주인공 페니가 꿈백화점에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비밀 백화점을 무대로 백화점 신입사원 페니와
그 주변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꿈을 파는 가게인 [꿈 백화점]의 주인인 달러구트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꿈을 권해주고, 후불로 값을 지불받아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입사원인 페니는 달러구트 꿈의 백화점 1층부터 5층까지 영역별 꿈 담당 매니저들과 꿈을 제작하는 창작자들, 꿈을 구매하러온 잠든 사람들및 동물들을 만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5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엔 아주 고가의 인기상품, 또는 한정판, 예약상품들만을 소량 취급하고 2층엔 좀 더 보편적인 꿈들을-'평범한 일상'코너'-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3층엔 획기적이고 액티비티한 꿈들을, 4층엔 낮잠용 꿈을-얕은 잠을 많이 자는 동물들이나 온종일 잠만 자는 아기 손님들의 꿈을-, 마지막 5층엔 1, 2, 3, 4층에서 팔다 남은 꿈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꿈의 가치는 손님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는데... 아하, 그렇군요. 손님이 직접 깨닫느냐 마느냐의 차이예요. 직접 알려주는 것보다 손님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꿈이 좋은 꿈이에요."
"그렇지. 과거의 어렵고 힘든 일 뒤에는, 그걸 이겨냈던 자신의 모습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우린 그걸 스스로 상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단다."
"하지만 실제로 손님들을 만나보면, 떠나는 자신은 안중에도 없단다. 그저 남은 사람들이 괜찮기를 바라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가는 건 그런 것인가 보더구나."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거꾸로 생각하면 온 힘을 다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던 때일지도 모르죠. 이미 지나온 이상,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랍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 이렇게 건재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야말로 손님들께서 강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