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는 김경일, 김태훈, 이윤형 세명의 교수가 각 파트별로 구분하여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윤형 교수 부분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뇌기능에 대한것이다. 전두렵은 특정한 인지기능을 담당하기보다 행동을 계획하고 결과를 예측하며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할수 있게하고 추상적판단과 의사결정을 한다. 이런 전두엽은 타 영역에 비해 가장 늦게 발달하기 때문에 , 아이들이 성인에비해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의력 결핌과잉 행동장애 및 정서장애와 같은 장애들과 관련이 있다고한다.
김태훈 교수의 부분에서는 '의지력 고갈의 법칙'이 흥미로웠다.
의지력은 결국 체력이고 정신력만 있으면 모든것이 가능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한다는것이다. 의지력은 마음의 근육이므로 체력을 키우기위해 운동하는 것처럼, 마음 근육운동도 작은 생각이나 행동에 대한 연습부터 해야한다. 갓구운 쿠키와 아주 쓴맛나는 무를 각각 주고 어려운 문제를 풀게한 실험에서, 무를 받은 학생들은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아 버티지 못하고 일찍나갔다. 즉 무언가를 해내기위해서는 충바분한 에너지가 있어야하고, 의지력은 자동차의 연료탱크와 비슷해서 에너지를 충분히 채워넣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너지가 고갈되면 마음으로는 아무리 학 ㅗ싶어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 김경일교수는 인지심리학의 정의를 풀어서 설명해준다.
인지심리학이란 행동의 주관적인 측면을 중시하여 지식획득, 심리적발달 등 연관된 정신적과정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그 중 메타인지 부분이 인상깊었다. 메타인지란 자기자신의 사고활동 자체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뜻한다. 즉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것은 물로닝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메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것까지 모두 포함된다.
지금 대세는 심리학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불신과, 고립에서 오는 소외감, 그 둘 사이를 오가며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인에게 있어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관심이 쏠리는 주제이다.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 분노와 슬픔 같은 감정들이 생각보다도 삶에 훨씬 더 큰 고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고, 이제 현대인은 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의 원인과 결과를 내 마음으로부터 읽기 시작해 그 해결책을 찾아볼 줄 아는 지혜를 갖게 되었다.
최근 들어 MBTI 심리 검사 같은 것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는 것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속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인간관계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좀 더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학에 대해 어떤 학문인지 정확하게 이해해 두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지식과 정보를 쌓는다는 교양의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고, 내 마음의 상태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 《인지심리학은 처음이지?》는 그런 심리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가장 객관적이며 증거를 중심으로 하는 분야인 인지심리학 분야를 다루었다. 최근 여러 미디어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 인지심리학. 과연 어떤 학문일까?
우리 뇌의 특성을 알면 손발이 고생을 면한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이 뇌의 작용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고 둘 사이의 상호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쉽게 말해 외부의 어떤 자극이나 조건이 우리 뇌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고 그에 따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는 학문인 셈이다. 이러한 인지심리학은 어떤 조건에서 사람들이 더 잘 설득되고 긍정적인 반응을 하는지 연구하여 마케팅 같은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지식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로 교육 프로그램 같은 분야에도 널리 이용된다. 또한 최근에는 인간과 거의 흡사하게 대화할 수 있는 챗봇 개발이나 인간의 움직임을 본뜬 로봇 개발에도 적용되고 있어 실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인지심리학의 여러 이론과 사례들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사람들이 흔히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주제들을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를테면 인간은 누구나 배운 것을 망각하는데 어떻게 하면 우리 뇌가 더 많은 정보를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거나, 어떻게 하면 한번 결심한 것을 꾸준히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할 수 있는지 뇌의 작용과 관련하여 살펴보는 식이다. 뇌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작동하여 인간의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여 책을 덮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어 나갈 수 있다. 또한 내 생활환경과 습관을 약간 바꾸는 것으로 우리의 뇌를 통제하고 그로 인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상의 일들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사소한 문제들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