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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훔친 명작
5.0
  • 조회 391
  • 작성일 2022-04-29
  • 작성자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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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두고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귀한 글 들. 작가의 정성과 오랜 기간에 걸쳐 갈고 닦은 보석같은 글 들. 이렇게 귀한 글을 쓰기 위해 한 평생을 걸은 작가들. 글이 주는 힘찬 응원과 따뜻한 위로,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회초리 같은 쌘 글 들. 이러한 글을 쓴 작가 19명의 스토리. 한 눈 팔지 않고 딴 생각하지 않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 해서 읽었다. 동이 트기 전 새벽시간을 자주 이용했다.

그 중에서 성석제라는 작가에 눈길이 간다. 대학은 법대를 갔으나 공부를 해서 입신을 한다거나 진로를 법조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시를 쓰고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문학서클에서 시 공부를 했다는 작가 성석제. 시와 소설을 꽤 많이 적어서 세상에 알리고 독자들과 공유하는 작가. 사람을 만났을 때 상대방의 어떤 면을 먼저 보는 게 아니고 오감, 육감으로 파악한다는 작가. 소설 속에 주인공보다 부주인공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하여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는데 소설도 마찬가지라 한다. 친구들에 대해서 묘사를 하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작가.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남다른 개그감도 갖고 있는 그의 작품을 앞으로 찾아서 읽어보겠다는 생각이다.

사랑은 허기지만 섹스는 음식이다.. 권지예 작가의 <뱀장어 스튜>. 제26회 이상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며 피카소가 그린 그림의 제목이고 또한 피카소의 마지막 여자였던 재클린이 피카소를 위해 만든 요리 이름이기도 한다. 작가는 이 그림을 보고 무한한 상상력에 빠진다. 피카소의 입체적 기법을 소설에도 투여하였고 그래서인지 불륜의 사랑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한다. 작가는 프랑스에 있을 때 미술 잡지를 자주 보았고 어느 잡지에 피카소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피카소가 사랑했던 여자들이 죽 나오고 마지막 여자로 재클린이 나오는데 재클린의 레시피라고 하면서 뱀장어 스튜 그림과 레시피가 나왔다 한다. 작가는 그 그림을 보고 인생을 화려하게 산 카사노바도 결국에 마지막으로 남는 것은 밥이구나. 밥이 참 중요한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다. 인간은 사랑 없이는 살 수 없고, 허기지고 외로운 것이 사랑의 욕구라면 섹스는 허기를 채워줄 수 있는 음식이고 삶에 에너지를 주는 일상적인 거고 건강한 삶의 에너지이다. 라는 작가의 생각에 공감한다.

이문열. 학창시절에 이문열 작가의 글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새롭다.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의 글에서 헤어나오질 못 했었다. 요즘에는 작가가 동리문학상을 수상한 <리투아니아 여인>을 읽고 있다. 그의 글이 또다시 나에게 던질 신선한 충격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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