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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파괴의 힘
5.0
  • 조회 0
  • 작성일 2026-05-30
  • 작성자 김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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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아기옹 교수는 '창조적 파괴의 힘'에서 조셉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를 지금의 시각에서 다시한번 살펴보고 '창조적 파괴'가 지금의 자본주의에 있어서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임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창조적 파괴를 위한 경제성장 이론을 주장하며 슘페터의 3가지 중요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고 이야기한다. 첫째는 혁신과 지식의 전파야 말로 성장 과정의 핵심이라는 생각이며, 둘째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을 보장하고 우대하는 일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며 마지막 세번째는 새로운 혁신이 기존의 혁신을 폐지시킨다는 점이다. 과거 슘페터가 '창조적 파괴'를 주장했을 떄 슘페터는 자본주의가 크게 성공할수록 사유재산과 자유라는 바로 그 부르주아 시스템을 공격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하는 지식인 계층을 낳게 되어 이러한 지식인들이 선도하는 다수 대중의 공격을 받는 기업가들은 소수이기에 움츠러들 수밖에 없고 종국엔 기업가들이 위축되어 자본주의는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반해 저자는 자본주의가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저올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국가의 적절한 개입을 통해 부정적이 결과를 제어하면서 창조적 파괴를 통한 성장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자본주의의 모순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 내재된 혁신의 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기도 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책이 가지는 가장 큰 의의는 AI기술 발달이라는 창조적 파괴의 힘이 기존 체계를 바꿔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가 어떻게 이를 조율함으로서 창조적 파괴에 따른 대향 실업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하면서 새로운 시대로 넘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데 있어 여러가지 힌트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산업혁명에 따른 생산성 증가가 경제성장이라는 이룩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 것처럼 AI 기술 발달이 실질적인 경제성장으로 이어지지 위해 무럿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예상될 수 있는 청년 실업 등과 같은 부작용은 어떻게 최소화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는데 있어 이 책은 약간의 힌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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