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튼튼해야 글을 잘 쓴다.
글쓰기의 가장 기초는 목적을 분명하게 쓰는 것이다. 목적에 맞게 읽는 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쉽게 그리고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독창적이면서 긴문장+짧은 문장을 조합하는 등 리듬있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이면서 최초의 시작은 언제 어느곳에서나 메모하는 습관이다.
틀을 잘 짜야 알맹이가 있다.
시간적 순서나 공간적 순서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현상 → 원인 → 해결책'이라는 논리의 순서로 글을 구상해야 한다. 흥미를 끌만한 내용을 먼저 쓰면서 글을 시작하고 내용별로 단락을 구분해서 작성하되, 하나의 단락이 너무 길어지면 2개 이상의 형식단락으로 구분한다. 단락은 하나의 중심 생각만 내포하고, 독립성과 통일성을 나타내며 연결성과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강한 인상을 주려면 두괄식으로 쓴다. 일반적인 실용문은 3단구성이 무난하다. 서론은 인상적으로, 본론은 근거를 풍부하게, 결론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공감을 느끼게 하고 논리적으로 써라.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글을 써라.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공통적인 체험을 활용해서 공감을 느끼게 하라. 능숙하고 유머있으면서 반복어법 등을 구사하여 재미있고 리듬감 있게 글을 써라. 마지막으로 글을 읽고 난 후 읽는 이에게 여운이 남도록 글을 쓰면 더욱 임팩트 있는 글쓰기가 된다. 글을 쓸때는 논리적 모순이 없어야 하며, 일관성과 객관성 그리고 항상 인과관계를 일치시켜야 한다.
품격있는 문장을 구사하라.
-라 할 것이다. -라 아니할 수 없다. -를 연출했다. -결과가 주목된다. -에나 다름 아니다. -을 요한다. -에 갈음한다. -에 값한다. -에 틀림없다. -을 필요로 한다. -이 요구된다 등 일본식, 영어식 표현으로 문장을 싫증나게 만들면 안된다. -하여, -되어 보다는 -해, -돼로 써라. 글의 첫머리에 살펴보기로 하자. 알아보기로 하겠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등의 표현도 진부하다.
대충 써 놓고 다듬어라.
최종적으로 쓰려는 양의 2~3배 정도 적은 후에 몇번에 걸쳐 다듬어야 글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다듬으면서 빠진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불필요한 문장이나 접속사, 부사 등은 삭제하라. 단락과 단어를 보다 자연스럽게 그리고 원인과 결과의 순서에 맞게 다시 배열하라. 사실, 논리, 관점의 측면에서 내용이 정확한 것인지 다시 확인하라. 표현이 적절한지 살펴라. 전체와 부분에서의 오류를 수정하라.
에필로그
둘째 아들과 대전시립박물관에 갔다가 1층에 마련된 도서관식 휴게공간에서 우연히 이책을 처음 보게되었다. 내용이 괜찮은 책이라서 노은도서관에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독서비전과정에서 신청해서 책을 받아 읽게 되었다. 연구업무를 하면서 그리고 기획업무를 하면서 연구보고서, 기획보고서, 논문을 작성할때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잘 정리하고 기록해놓고 요약한 내용을 책상에 붙여 놓고 볼 만한 교과서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메모도 하고 중요한 예시 들은 사진을 찍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