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선택인 오늘의 기분은 무의식에 맡겨버리곤 한다. 이 책의 핵심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잠에서 깨어난 직후의 첫 1분이 그날 전체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우리 뇌는 잠에서 깨어날 때 매우 수용적인 상태가 된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프라이밍이라고 부르는데 아침에 가장 먼저 접하는 정보나 생각이 그날 하루 동안 뇌가 세상을 바라보는 필터역할을 한다고 한다. 피곤해, 출근하기 싫어, 오늘 회의 걱정된다 등 이런 생각으로 시작하면 우리 뇌는 온종일 짜증나고 걱정스러운 일들만 골라내는 부정레이더를 가동한다. 오늘도 새로운 기회가 왔다, 나는 잘 해낼것이다라는 확언이나 감사로 시작하면 뇌는 해결책과 즐거운 사건들에 집중하는 기회를 탐색하게 된다. 아침에 형성된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아침의 짜증은 점심때의 사소한 실수에 과민 반응하게 만들고 퇴근 후 피로감을 배가 시킨다. 이를 감정의 관성이라 하는데 한번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감정의 추는 외부의 강력한 힘이 개입하지 않는 한 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려고 한다. 따라서 하루를 평온하게 유지하려면 처음부터 추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밀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책은 거창한 변화가 아닌 단 5분만에 끝낼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제안한다. 눈뜨자마자 감사인사 한마디, 디지털 디톡스, 의도설정(오늘은 어떤 태도로 살것인가, 오늘은 여유있게 행동하고 생각하겠다, 동료들에게 친절하겠다 등) 이런 습관이 행동을 바꾼다. 이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운명론적인 결정론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하루의 색깔을 직접 칠할 수 있는 붓이 쥐어져있음을 상기시킨다. 결국 첫생각은 단순한 혼잣말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내리는 하루의 운영 지침이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바복하고 싶지않다면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뇌에 가장 먼저 어떤 명령어를 입력해야할지 고민해볼 때가 됐다. 긍정적인 첫 생각은 나의 하루를 지배하고 그 하루들이 모여 결국 나의 인생을 바꾸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