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머리와 따듯한 가슴) 경제학은 희소한 자원에 관한 학문이다. 마샬은 경제학이 과학적 실증뿐만 아니라 규범에 대한 고민도 해야한다고 보았다. (하느님의 경제) 중세는 종교의 지배를 받으며 탐욕에 빠지지 않는 삶을 강조했기에 고리대금을 악행으로 보았다. 하지만 무역이 발전하면서 금융도 발전하였고, 합리적인 수준의 이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손) 애덤스미스는 경제주체의 사익추구가 더 좋은 사회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분업이 가속화되고 전문화 되었다. (옥수수와 철의 만남) 리카도는 지주의 이익이 공동체 이익에 반하므로 곡물법 폐지를 주장했다. 비교우위에 따라 해외 무역을 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세계의 노동자) 마르크스는 노동가치설을 주장하며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기에 자본주의는 무너질 것이라고 보았다. 자본을 공동체가 소유하는 사회를 꿈꿨지만 현실 세계의 공산주의 국가는 더욱 큰 빈곤만 마주했다. (완벽한 균형) 제번스는 한계효용의 개념을 도입했고, 마샬은 이를 발전시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경쟁시장을 고안했다. 한계효용과 비용을 완전히 비교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합리적 인간을 가정하였다. (태양을 막아라) 리스트는 국가간 무역은 개인의 거래와 다르므로 유치산업 발전을 위해 보호무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보호무역은 비효율적인 기업의 낭비를 가져왔다. (시끄러운 트럼펫 연주자) 피구는 독점 외에도 사회적 비용과 공공재에 대한 무임승차로 인해 시장실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았다. 정부가 보조금과 세금을 통해 적절한 공급량을 유도하고, 공공재를 직접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카콜라 아니면 펩시?) 조앤 로빈슨은 경쟁과 독점의 중간인 불완전 경쟁을 연구했다. 이후 과점에 대한 연구가 나왔고, 게임이론이 과점기업의 행동을 설명해주었다. (계획이 있는 사람) 소련은 공산주의 사회 건설하여 모든 경제적 의사결정을 정부가 하는 중앙계획경제를 수립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정해지는 가격 같은 적절한 기준이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부를 과시하다) 베블런은 인간은 합리적인 사람처럼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물건을 산다고 보았다. 이처럼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하는 소비를 과시적 소비라고 불렀고, 이러한 특권 계층을 유한계급이라고 했다. (배수구 아래) 케인즈는 전통 경제학에서 가정하고 있는 생산된 상품은 전부 팔리고, 저축은 투자로 이어진다는 세의 법칙을 부정했다. 과도한 저축이 소비를 줄이며 불황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불황에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창조적 파괴) 슘페터는 경제 발전에 필요한 혁신을 일으키고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 건 기업가라고 생각했다. 기업가에 의해 새로운 기술이 과거 기술을 몰아내며 발전하는 창조적 파괴가 일어났다. 독점으로 인한 큰 이익이 유인이 돼 혁신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론은 한쪽의 움직임이 상대가 얻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의 행동을 살핀다. 전략적 상호작용을 한다. 내시는 각 참가자가 상대방의 행동이 주어졌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자신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때 이루어지는 균형을 증명했다. (정부의 폭정) 2차대전 이후 케인즈 등 많은 사람들은 경제 내에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하지만 하이에크는 경제뿐 아니라 삶 전체를 정부가 통제하는 전체주의를 경계했다. 사람은 각기 다른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경제에 개입하면 국민의 자유가 파괴되리라 생각했다. (빅 푸시) 로젠스타인 로단은 개발도상국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전부 갖춘 상태로 나아가야 하므로 오직 정부만이 경제가 도약할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험이 적은 신생 정부가 빅 푸시 정책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기는 어려웠다. 정경 유착으로 발전이 방해받았다. 한국 같은 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정부의 빅 푸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세상만사의 경제학) 게리 베커는 경제와 사회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경제적 계산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고 보았다. 범죄 예방과 인종차별주의, 그리고 결혼, 가족, 자녀 양육에도 경제학을 적용했다. 마샬처럼 베커도 경제학은 관념이라기보다 도구로 보았다. 인간의 온갖 행동을 설명해주는 효과적인 분석 기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