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만 해가는 상황에서 머리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했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뇌는 계속 휴식 중...
이러한 생활 속에서 대화하는데도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는걸 느끼고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두뇌 운동에 대해 알아봤다.
신체처럼 두뇌도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치매는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인식되었고 치매 예방을 위해 뇌를 훈련하여야 한다는 것이 부각되고있다. 그래서 마침 독서비전 시기기에 개인적으로 사려고 알아보던 책을 신청해서 받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드는 생각은 뭐야 너무 쉬워~~~ 그런데 언뜻 보기에는 단순해 보였지만 막상 풀어보니 생각보다 쉽지않게 느껴지면서 불현듯 독자본인의 두뇌상태도 걱정되기 시작했다. 특히 80페이지에 ‘자음’, ‘모음’ 개수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몇 차례 틀린 후 간신히 정답에 들어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 ‘자가 치매검사’ 문항이 담겨있는데 6개 이상 해당되면 보건소를 방문하기를 권하고 있다.
본인은 아직 나이가 창창하다고 생각했는데 문항결과가 아슬아슬하였다. 60일 동안 하루 10분을 기준으로 본 도서에 수록된 문제들을 풀면서 뇌를 훈련시키는 연습을 하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책은 자신하고 있다. 숨은 그림 찾기, 스도쿠, 필사, 줄긋기, 색칠하기 등 그저 아이들이 하는 단순한 놀이처럼 보이는 활동들이 두뇌에는 상당한 훈련이 되는 거라고 한다.
다양한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지 능력의 종류에 관한 설명과 문제를 능숙하게 풀 수 있는 전략까지도 제시하므로 뇌를 단계적으로 단련 할 수 있다.
또한 두뇌 건강을 위해 다양한 경험, 스포츠 배우기, 알맞은 운동과 식생활, 사회적 활동, 잠 잘자기가 기본이 되어야한다. 기본 사항에 두뇌피트니스를 꾸준히 해나간다면 두뇌건강은 절로 따라올 것이라 생각된다.
기억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주의집중력 등으로 두뇌를 다양하게 자극함으로써 치매예방을 할 수 있다고 책은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더욱 안할 이유가 없다. 인지 기능 훈련과 같은 두뇌 활동은 치매의 발병을 늦추거나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그 중요성을 책 서두에서 강조하고 있다. 책의 도움으로 굳어진 뇌를 움직여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