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채 사이클은 내가 ‘전반적인 빅 사이클’이라고 부르는 여러 상호 연결된 힘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1) 대규모 부채 사이클은 그 주기가 일치하는 2) 국내 정치적·사회적 화합과 갈등의 중요한 사이클에 영향을 미치고,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사이클은 또 반대로 3) 국가 간의 지정학적 조화와 갈등 사이클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4) 가뭄, 홍수, 전염병 같은 주요 자연재해와 5)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도 영향을 받는다. 결국 이러한 힘들이 결합해 평화와 번영, 갈등과 불황이 한 ‘질서’에서 다음 ‘질서’로 진행되는 전반적인 빅 사이클을 형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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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란 돈을 내겠다는 약속이다. 부채 위기는 부채를 이행할 수 있는 보유 자금보다 더 많은 약속을 했을 때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a)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해 평가절하할 것인지, 아니면 b) 화폐 발행을 자제해 심각한 채무 불이행 위기를 초래할 것인지 강제된다. 그리고 중앙은행은 항상 화폐를 발행해서 평가절하를 선택한다. 하지만 채무 불이행이든 평가절하든 결과에 관계없이 과도한 부채는 궁극적으로 부채 자산(예: 채권)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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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돈/신용/부채/시장/경제 사이클, 2)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정치적 질서 및 무질서 사이클, 3) 국가 간에 발생하는 평화나 전쟁 시기에 나타나는 질서 및 무질서 사이클, 4) 가뭄, 홍수, 전염병과 같은 자연재해의 영향, 5) 생산성을 높이는 신기술과 같은 인간의 창의성. 이와 같은 여러 가지 힘의 상호 작용이 조건의 변화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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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장기적인 건전성에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정부가 중앙은행에게 돈을 찍어내고 채권을 매입하도록 해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대로 지출하는 것이다. 이는 이자율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시스템에 돈을 투입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부채가 자국 통화로 표시된 경우 정부는 틀림없이 이렇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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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대중의 선택을 받아 권력을 잡은 지도자가 등장한 초기(예를 들어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밀월 기간에는 대체로 낙관론이 존재한다. 이때는 위대한 변화와 대규모 개선에 대한 꿈이 존재하며 아직 새로운 지도자가 현실을 어떻게 형성하고 처리하는지에 대한 비판이 본격화되기 전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반적으로 지도자가 당선되기 위해 했던 큰 약속들은 이행하기 어려워지고 나쁜 일들이 발생해 실망감이 커지며 비판가와 야당은 더 대담해지고 지지율은 하락한다. 이 모든 것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싸움을 더 어렵게 만들고 종종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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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경기 부양을 원하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낮추거나 훨씬 더 많은 돈과 신용을 창출해 더 많은 지출과 부채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경기 부양은 경기 사이클의 확장 단계를 연장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득 대비 부채 자산 및 부채를 증가시켜 부채 자산과 부채 부담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든다. 역사는 중앙은행이 더 이상 금리를 낮출 수 없고, 경기 부양을 원하면 돈을 찍어 부채, 특히 국채를 매입한다는 사례를 보여준다. 그러면 정부는 돈과 신용이 생겨 채무 불이행을 막을 수 있고, 수입보다 더 많은 돈을 계속 차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부채 자산과 부채 규모가 너무 커져서 균형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시점에 이르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는 부채 구조조정 그리고/또는 부채 화폐화가 반드시 발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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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건대 이런 상황을 보고 사람들이 걱정하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아직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의 마지막 원칙은 이렇다. “걱정하지 않는다면 걱정해야 하고, 걱정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잘못될 수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당신을 보호해줄 것이고, 걱정하지 않는 것은 당신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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