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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5.0
  • 조회 0
  • 작성일 2026-05-27
  • 작성자 안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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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오브리와 프랭크 테타르의 저서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는 제목 그대로 토마 앙사르가 그린 국가별 120여개 지도를 활용하여 5개국 28개국의 개관 및 주요 정치 경제 이슈 등 지정학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으로 세계뉴스에서 세계지도가 다시 한번 등장했던 사건을 계기로 현재 국제 정치 경제에서 지정학이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 설명해 준다. 인터넷과 글로벌 통신의 발달로 우리는 세계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분쟁에 대한 뉴스와 정치 경제 이벤트들을 신속하게 접하고 있지만 그런 이슈들의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기는 어려웠는데 이 책에서는 각 국가지도 와 이슈 지역 지도에 다양한 지표들을 삽입하여 이를 활용하여 역사 정치 경제 문제에 대해 설명하여 줌으로써 세계사와 지정학적 문제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설명한 여러 국가 중 특히 관심이 갔던 국가는 제일 먼저 등장하는 러시아였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많이 언급되었던 스웨덴과 핀란드였다. 이책을 통해 지도를 자세히 보기 전까지는 이들 국가의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는것이 피상적인 수준이었는데 책을 통해 지도와 함께 설명을 읽다보니 두 국가가 우크라이나 다음 차례로 공격 받을 수 있다고 느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두 국가가 그동안의 중립주의를 끝내고 나토에 가입하려 할 때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초반에 반대했었다는 설명을 듣고는 처음엔 의아했었는데 다시 책 중반이후에 나오는 투르키에대한 설명을 읽고는 많이 이해가 되었다. 튀르키예는 많은 수의 쿠르드족이 거주하는데 이들의 자치권문제는 튀르키예에서 매우 예민하게 생각하는 문제인데 이 쿠르드족에 대해 스웨덴과 핀란드가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나토가입을 처음에는 막았던 것이라고 한다. 이책은 이란 미국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쓰여진 책이고 트럼프 2기가 미국우선주의를 표방했기에 중동문제에 간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여 현재의 전쟁 상황이 설명되지 못한 부분과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설명에 우리나라가 빠진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자세한 지도와 그를 활용한 지정학적 설명으로 세계의 문제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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