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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면서보는해부학만화(교양툰)
5.0
  • 조회 75
  • 작성일 2026-05-07
  • 작성자 박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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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자연과학 계열의 책을 한 권 고르고 싶은 마음으로 해당 도서를 선택했다.

결론으로 얘기하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웹툰, 교양툰의 형식 이란게 보통 그러하긴 하지만

독자의 눈에 띄기 위해서 너무 자극적인 그림체와 뜬금없는 개그코드를 끊임없이 삽입 해놓았다.

이렇게까지 계속 뜬금없는 개그코드를 넣는다고?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그 덕분에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휘리릭 책을 넘겨보게 되었다.

한빛비즈의 교양툰을 여러권 그동안 봐왔지만 이번 책은 조금 과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적인 내용을 가볍게 읽을수 있고 조금 더 아이가 자라면 해부학의 기본을 알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서 책을 골랐으나 아이가 고 학년이 된다고 해도 굳이 이 책을 보라고 권하지 않을 것 같다.

내용이 부실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어찌 보면 내 취향에 맞지 않는 것 일수도 있겠으나 나에게는 그랬다.

표지에서 눈치를 이미 주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안이하게 골랐을 수도 있겠다.

또는 어렵고 딱딱한 해부학, 생리학적 용어들이 많은 주제에서 이 정도의 자극이 있어야 책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이지 않을 까 싶다. 그만큼 기초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이나

해부학이라는 주제에 대한 지식 함양에서 뒤쳐지지는 않는다. 다만, 그 언어유희로 포장한 별로 흥미없는

개그코드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점과, 그냥 수수하게 그려도 해부학은 근육과 뼈 관절을 묘사하므로

충분히 자극적일수 있는데 그걸 더더더 강조하는 그림체라고 해야하나,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수록 자극의 정도가

누적됨이 쉽지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빛비즈에서 출간하는 교양툰을 좋아한다.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고 페이지를

금방금방 넘길 수 있게 하는 방식은 난 여전히 만화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표지를 보다 심도있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향 차이가 분명히 있을테니 이러한 그림체와 개그코드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히 많을 것이라고

보지만 나는 그 취향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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