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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5.0
  • 조회 2
  • 작성일 2026-05-26
  • 작성자 최장대
1 0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오늘은 단 한 번뿐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강용수 지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읽고

20대 초반 나는 '피리부는 소년'으로 가끔씩 불리곤 했었다.
친구 중에 그 누군가가 나에게 붙여준 별명이었다.
뜬금없이 무슨 말이냐 하겠지만, 그 시절 누구보다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절, 나이에 맞지 않은 고민과 관심사 때문이지 않았을까?

우리네 삶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인간은 무한정 발전 진보할 수 있는 존재인지? 등 우주와 자연의 법칙을 조금씩 이해하려 시도했던 철없는 젊은 시절이었다. 청춘과 사랑을 논하기에도 부족한 시기, 그러한 대화와 관심이 또래의 친구들에게는 피리부는 이야기처럼 들렸을 것이다.

이순을 앞둔 나이에 찾은 마흔쯤에 읽어서야 할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은 또 다른 삶의 가르침으로 다가왔다.

행복의 참된 조건은 객관적인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의 주관적인 조건에서 찾아야 하며, 개인의 행복은 지위나 재산과 같은 '외적인 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세계를 받아들여 의미를 구성하는 의식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한다.
또한 현명하게 품격을 쌓고 교양 있게 나이가 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사색,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통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쇼펜하우어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행복은 어떠한 것인지 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삶의 지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위로를 주지 않으며 대신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준다.

둘째, 행복은 자기 밖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찾는 법이다.

셋째,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눈이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좁고, 편견에 사로잡혀 이기적이고 왜곡된 거울에 자신이 잘 비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다고 말한다.

넷째,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지는 방법이다.

다섯째,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의 의미를 깨닫고 현명하게 사는 방법이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즐기는 것이며 사람마다 자신의 능력과 선호가 다르므로 각자의 취향을 고려해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독서와 명상, 철학적 사고를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인생의 즐거움을 제대로 안 철학자였다.

그가 말하는 행복의 핵심은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즐긴다는 말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면 안된다.
행복은 고통을 줄이고, 피하고, 견디는 것에 있다.
'성공' 부, 명예 등을 얼마나 얻었는가'보다 '세상의 고뇌를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관점이라고 말한다.

40대부터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웃음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더 긍정적인 기분으로 운동을 통해 건강을 더 챙겨야 하겠다.
또한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조금씩 정리하며, 사람들과의 질투를 경계하고, 큰 희망을 걸지 않으며, 또한 세상에는 거짓이 많다는 점을 더 알고 즐거움보다 슬픔을 잘 살펴보아야 하겠다.
또한 주변을 더 정리하고 마음을 조금씩 비워갈 때 더 좋은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무엇보다 지금의 나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지금 바로 이 현재에서 더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겠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그 중심에는 항상 인간이 있으며
무엇보다 지금 바로 이 '현재' 나로부터 시작하는 변화와 긍정적인 행동이 다가올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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