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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5.0
  • 조회 247
  • 작성일 2025-05-28
  • 작성자 민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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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는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책이 쓰인 시점이 2005년임을 감안한다면 2025년인 지금, 과연 몇 명이나 될까? 1991년 역학권역별연구에서 미국 젊은이들의 반사회적인 성격장애 유병률이 15년 사이에 두 배로 증가했다고 하니, 소시오패스가 그때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지 않을 터이고 개인주의와 성공지상주의가 대표하는 서구화는 이제 세계화로 대체될 수 있는 용어이므로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소시오패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13가지 대처법 중 실제로 내게 가장 유용했던 것은 3번으로 나는 이것을 ‘쓰리 아웃’라고 부른다. 즉, 어떤 종류든 새로운 관계를 고려할 때는 그 사람이 제시하는 주장과 약속, 그가 가진 책임에 관해 ‘삼세번의 규칙’을 준수하라는 것이다. 즉, 한 번의 거짓말, 한 번의 약속 파기, 한 번의 책임 소홀은 오해일 수 있다. 두 번은 중대한 실수일 것이다. 하지만 세 번의 거짓말은 당신이 거짓말쟁이를 상대하고 있다는 뜻이며, 기만은 양심 없는 행동의 핵심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황금률(Golden Rule)’이라는 선을 제시한다. 공자가 말한 “자신이 원치 않는 것은 남에게도 주지 말라.”, “남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그들에게 해 주어라.”라는 예수의 말, 인도의 고대 서사시 마하바라타의 “자신에게 고통이 될 짓은 남에게도 하지 마라. 이것이 다르마(Dharma, 法)의 대요다.”는 말은 결국 ‘너희가 싫어하는 짓은 동료에게도 하지 마라. ‘니가 하기 싫은 일은 남한테도 요구하지 마라’라는 것을 돌려 말한 것이다. 바로 이 말이 핵심이다. 누군가 나를 침해하여 나에게 이상한 것을 요구하려 한다면 과감히 멀어져야 한다. 바로 그 사람이 소시오 패스이므로.

저자는 이 책이 우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소시오패스의 파괴적인 영향력을 막아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양심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를 알아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그 지식을 활용해 철저하게 이기적인 목적을 가진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 최소한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들의 염치없는 계략에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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