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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개정판)
5.0
  • 조회 238
  • 작성일 2025-05-31
  • 작성자 장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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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책 제목에서 단편 3권 인줄 알았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이 발표지면이 창작과 비평, 문학과사회, 문학판에 각각 따로 실려 다른 글인걸 나중에 알았다.
내용은 모두 하나의 사건에 각자 다른 화자가 주관적 생각을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다. 주인공 영혜가 갑자기 채식을 시작하고 첫번째는 영혜의 남편이, 몽고반점에선 영혜를 처제로 보는 주인공인 입장에서, 세번째는 영혜의 언니의 입장에서 각각 영혜와 그를 보는 주변 입장을 표현하고 있다. 개략적인 내용을 요약하면 주인공 영혜는 꿈을 꾸면서 채식을 시작하게 된 사항에서 집에서 남편에게도 고기를 먹지 못하게 하고 본인은 극단적으로 채식에 따른 몸 이상과 사회적 괴리를 겪는 사항에 이르고 궁극적으로는 정신병원에 가게되고 본인이 나무가 되고자 하는 정신 분열적 성향을 보이는 사항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은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영혜가 왜 채식을 하고 속옷을 왜 잘 안입는지가 꿈과의 연계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 없다. 또 처제의 엉덩이 몽고반점이 성적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예술적으로 승화되는 사항이 이해하기 어렵다. 난해하고 조금은 어설프고 조금은 선정적인 것 같다.
영혜의 정신적 트라우마가 꿈과 연계되어 계속 비슷한 꿈을 꾸게하고 그로인해 채식을 감행하게하고 속옷을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꿈이 어떤 트라우마에 연상 작용이란걸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꿈만 설명하고 영혜의 트라무마와 강박이 무엇인지가 설명이 없는듯 하여 채식을 하는 이유가 납득이 잘 되지 않는 듯하다.
몽고반점에서 처제의 엉덩이 몽고반점에 어떤 매력이나 예술적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몸에 그림을 그리는 수고와 예술적 표현을 통해 성적 매력으로 연결하는 지점 설명이 웬지 삼류소설 같은 느낌을 짓게 한다. 논리적 설명과 현실적 설명이 미흡하고 끊기는 소설적 장면설명, 성적 목적성을 갖는게 명확해 보이는 바디페인팅 그림 작업.
이 소설의 개인적 느낌은 불륜의 관계를 삼류연애 소설로 아름답게 치장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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