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소개
'샘 킨'은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로, 어려운 과학 개념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뛰어난 작가다. 원래 성인을 위한 『사라진 스푼』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청소년도 즐길 수 있도록 내용을 다듬어 만든 책이 바로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이다. 그는 과학을 지식이 아닌 ‘이야기’로 전달하며, 주기율표 속 원소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다.
2. 책의 골자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외우기만 했던 주기율표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원소 하나하나에 얽힌 역사, 과학자들의 실수와 천재성, 우정과 경쟁, 그리고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3. 주요 목차
책은 원소를 단순히 번호 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주제별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_주기율 표의 탄생
2부_원자 창조와 원자 분해
3부_실수와 경쟁
4부_인간의 성격을 지닌 원소들
5부-현재와 미래의 원소 과학
4. 책의 주요 내용
갈륨은 손에 쥐기만 해도 녹아버리는 금속인데, 한 과학자가 티파티에서 갈륨 스푼을 몰래 써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일화가 책 제목의 유래다. 수은 중독으로 인해 정신질환을 겪었던 모자 제조업자들의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친 모자장수’ 캐릭터와 연결된다.
케네디 대통령의 머리카락을 분석해 핵 실험의 흔적을 찾아낸 ‘스트론튬’ 이야기나, 자신이 발견한 원소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 과학자들의 일화도 소개된다. 이 책의 특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건과 인물 중심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가 책을 읽는 내내 호기심을 잃지 않도록 만든다.
5. 책을 읽고 느낀 점
처음엔 “화학책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의심했다. 하지만 이 책은 화학이라는 과학을 넘어선 인간의 이야기였다. 주기율표는 단순한 도표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 실수, 통찰, 모험이 담긴 인류의 역사였다. 덕분에 원소가 더 이상 낯설게만 여겨지지 않고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졌다. 과학을 어렵게만 느껴왔던 청소년이나 일반 독자 모두에게 이 책은 '과학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 과학이 궁금해지는 순간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