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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온다
5.0
  • 조회 203
  • 작성일 2025-07-31
  • 작성자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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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름이다. 나는 부끄럽게도 그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나서야 비로서 그녀를 알았다. 노벨상 수상후 한강 소설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채식주의자를 과거에 읽고도 저자가 한강이라는 것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녀는 그 책에서 채식주의자인 주인공이 겪는 사회적 억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사회적 억압을 직장이나 타인이 아닌 남편. 아버지 등 주인공과 가까운 사람으로 받음으로써 그 아픔을 더욱 극대화하였다. 소년이 온다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다. 나는 광주가 고향으로서 광주민주화운동과는 특별하다. 그 당시 우리집은 시 외곽이고 초등학교 3학년으로 많은 기억은 없지만 짧은 기억만 있다. 우리집으로 대학생 사촌들이 와있었던거와 며칠간 휴교였던거 그리고 대학생들이 파출소 무기고를 털어갔다는 소문들.... 광주에서 태어나고 고등학교까지 다닌 한강 또한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강박이 있었을 것이고, 쓰러져간 희생자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았으며 이 소설을 통해 이를 씻고자 했을 것이다. 이.소설에서 한강은 전두환 군부 쿠데타에 의해 희생되는 평범한 소시민, 특히 소년의 죽음을 무심하게 그려낸다. 평범하게 살고있는 소시민의 삶이 군사정부에 의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주면서 광주의 학상 남의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특히 작년 12월의 국회앞 총든 군인의 모습은 과거 광주를 떠올리게 힌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은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헬기와 기관총으로 무장한 특전사 군인들에 둘러싸여 마지막 밤을 보낸다. 특전사 진압군의 총에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보관하는 일을 도와주러 도청으로 온 소년은 마지막 밤 피하지 않고 형들과 누나들과 함께 도청에 남는다. 소년은 무슨 생각에 도청에 남은걸까. 그 밤 총알이 빚발치고 주위에서 사람이 죽을때 소년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 대한민국의 민주화, 시민의 자유를 위해 스러져간 5월 영령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 소년이여 ! 천국에서 편히 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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