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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5.0
  • 조회 200
  • 작성일 2025-08-27
  • 작성자 양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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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설 찾기
2025년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작가의 '반의 반의 반'은 혼자사는 노년 여성이 집에서 돈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이십 년 동안 고이 숨겨두었던 남편의 사망보험금인 그 돈의 맥수는 오천만원, 남은 혈육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에는 적을지 몰라도, 윤택한 여생을 보장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금액이다. 그런 돈이 있는 줄도 몰랐던 딸과 손녀는 소식을 듣고 놀라 그녀의 집으로 모인다. 도대체 오천만원을 누가 어떻게 왜 가져갔을까?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추리소설의 성격을 뜨고 있다. 해결은 쉽지 않다. 그녀는 전신마취의 후유증으로 섬망 증세를 겪었고, 그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강보라 작가의 '바우어의 정원'은 고독이다. 이 소설 속 인물들은 누구보다 감정을 다루는 것에 능숙한 배우들이다. 슬품이 휘몰아치는 얼굴, 빛과 눈물이 어린 눈동자, 살짝 찡그린 근육, 벅참에 떨리는 목소리, 흐트러지는 머리칼로 공기의 흐름가지 표현해내는 이들이 바로 배우 아닌던가. 그런데 이 소설에서 배우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해 비참하다.

서장원 작가의 '리틀 프라이드' 소설의 주인공은 트랜스남성이다. 정체성에 관한 내용이다.

성해나 작가의 '길티클럽:호랑이만지기'는 이 소솔은 상충에서 기인했다. 죄의식과 사랑이라는 얇은 막 하나를 오가며 번민하는 나 또는 우리의 내면을 마주보고 싶어서. 하드보드지 처럼 두겁고 견고한 사랑도 있을 테지만, 대개의 사랑은 습자지 같아서 단 한 방울의 의심으로도 쉽게 찢어지는 것 같다는 괴리을 이야기한다.

성혜령 작가의 '원경' 불행과 불운에서 멀어지는 것 난관에 대적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ㅇ늘 처음하게되는 남자 이야기로 인물들 간의 배제적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불안을 재 정의한다. 이때의 불안은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듯 억압된 욕망의 귀환이이나 과거의 나쁜 기억이 현재로 침투하는 일 등에서 비롯하지 않는다. 소설에 따르면 불안은 아직 실재하지 않는 미래의 가능태들이 현실을 지배할 때 주체가 느끼는 하나의 상태다 라고 주장한다.

나는 여러명의 소설을 한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어 수상작품집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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