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박시백의 고려사 2 - 전쟁과 외교 작지만 강한 고려
5.0
  • 조회 202
  • 작성일 2025-08-18
  • 작성자 손석원
0 0
이제 막 나라의 기틀을 잡아가던 고려에 외세로 인한 시련이 몰아친다. 대륙의 주도권을 잡은 거란은 세차례나 대규모 침략을 강행하고,
동북의 여진은 세력을 모아 나라를 세우며 사대를 요구한다.
내부에서는 김치양, 이자겸, 묘청 등 반란의 역도들이 바람잘날 없이 왕조의 정통성을 위협한다. 그러나 난세가 검을수록 빛나는 인물들이 여럿 등장한다.
광종떄 시작한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문신이 된 서희는 고려군을 지휘하게 된다. 고려시대에는 무신의 최고 지휘부는 문신이 담당하던 때이다.
서희는 고려의 신하로써 거란의 장수 소손녕과 담판을 통한 협상으로 고려의 영토를 넗힌다. 장흥진, 귀화진, 곽주, 귀주, 안의진, 성주, 맹주에 성을 쌓아
고려의 영토를 확보한 다음 이곳에 6주를 설치하였으니 이를 홍화, 용주, 통주, 철주, 귀주, 곽주이다. 향후 거란과의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가
되는 강동 6주는 압록강 동쪽의 여섯개의 성을 뜻한다.
고려의 최전선인 흥화진을 지키던 도순검사 양규는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전투에서도 흥화진을 지켜냈고, 결국 거란은 홍화진을 포기하게 된다. 이후
양규는 홍화진을 지키는 것을 넘어 곽주를 급습해 거란에 억류되어 있던 고려 백성들을 구하다가 화살을 고슴도치 처럼 온몸에 맞고 장열히 전사한다.
거란군이 침입해 오자 고려군은 개경에서 청야수성전을 벌인다. 들판을 비우고 성에 들어가 지킨다는 뜻으로 성 밖의 백성들이 모두 성안으로 들어간다.
적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건 모두 태우고 우물도 막아 식수 공급처를 제거한다. 이렇게 고려가 버텨내자 거란군은 회군을 하게 된다.
강감찬은 72세의 노장을 거란 전쟁시 현종에게 파천을 건의하기도 하고, 흥화진 전투에서 강물을 소가죽으로 막았다가 터트리는 전략으로 거란군을
전멸시킨다. 또한 고려는 귀주의 넗은 벌판에서 대회전을 준비한다. 대회전은 전 병력이 넓은 평야에서 맞붙는 전쟁으로 그만큼 고려군은 자신감에
차 있었으며, 귀주대첨에서 크게 승리하게 된다.
담판으로 강동 6주를 얻어낸 서희, 귀주에서 10만 거란군을 물리친 강감찬, 양규, 김부식 등에 힘입어 고려는 내우외환을 이겨내고 기세좋게 번영기를 열어나간다. 작지만 강하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나라 고려의 눈부신 진면모가 펼쳐진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