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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5.0
  • 조회 214
  • 작성일 2025-07-24
  • 작성자 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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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인간의 역사와 문명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 책이었다. 유발 하라리는 인류의 기원을 단순히 연대순으로 풀어가는 게 아니라,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는지, 인간이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는지를 질문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히 인지혁명과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흥미로웠고, 각각의 혁명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줘서 이해도 잘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우리가 믿고 있는 많은 것들이 실체가 아니라 ‘공통된 상상’이라는 점이었다. 돈, 종교, 국가 같은 것들이 실존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믿기 때문에 현실이 된다는 설명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 농업혁명이 인류에게 발전이 아닌 고된 노동과 질병, 계급 사회를 가져왔다는 주장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이라 놀라웠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이 지금의 삶을 얻게 되기까지 수많은 우연과 선택, 그리고 믿음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온 것도 아니었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사피엔스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진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하라리는 역사 속 사건들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구조와 그 기반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까지 연결 지어준다. 예를 들어 기업의 등장이나 자본주의의 탄생, 인간 중심적 사고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룬 점은 지금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과거를 아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도 고민하게 만든다.

평상시 생각해보지 않은 놀라운 부분을 다시한번 알게 해준 참신한 내용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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