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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5.0
  • 조회 221
  • 작성일 2025-06-25
  • 작성자 하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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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글머리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의 이십대는 미숙했고 삼사십 대의 삶은 치열했다. 그래서 지금 오십대에 본부장이라는 위치까지 왔지만 고혈압, 통풍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그래서 역경(주역)이 담고 있는 근본통찰에 대해 나만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운이란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운이란 목적을 예정대로 달성하는 힘이니 앞으로는 운이 강하거나 약하다라고 표현해야겠다.
길은 좋은 것이니 당연히 기뻐했고 흉은 나쁜 것이니 겪으면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했으나 흉운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태한 사람, 약삭빠른 사람들이 길운을 다 차지할 것이기 때문에 단련의 과정을 거쳐야 쇠가 강철로 단단해지듯 흉운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이기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이 세상의 구조라는 말에 큰 위안을 얻는다.
운명이란 길흉의 질곡을 뚫고 자신에게 부여된 명을 향해 운전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 오십에 이른 이는 가고자 하는 바가 있어야 삶이 표류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운전해 갈 수 있다라고 하였다. 과연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있는 지에 대해 명확한 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앞으로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이 만나보았으며 이들로 인해 때로는 즐거움을 때로는 저 사람은 왜 저럴까하고 실망도 하고 미워도 했었는데 내가 맺은 연들은 각기 하늘의 대리자이며 내 뜻대로 좌우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므로 열심히 궁리하여 그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가 새로운 도를 하나씩 깨우치라는 말에 꺠달은 바가 크다.
필요한 것은 사실상 다 이루었음에도 적절할 때 멈추지 못하고 더 욕심내다가 추락한 항룡의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욕심을 버리고 내면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여야겠다.
또한, 육체의 죽음으로 내가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남는 것을 위해 그리고 `나는 무엇 하러 여기 왔나?`에 대해 고민하면서 인생의 가을날에 접어든 오십대를 의미 있게 보내어 소중한 내 인생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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