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작가의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는 자녀, 특히 딸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을 넘어 인생 전반에 걸친 지혜를 전달하고자 하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서적이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이나 투자 방법을 가르치기보다는, 돈에 대한 건강한 태도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본 부자들이 돈을 허투루 쓰지 않으면서도,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베푸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부의 의미를 설명한다 . 이는 돈이 단순히 축적의 대상이 아니라, 관계와 나눔의 도구로 활용될 때 더욱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돈을 통해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부분이 인상 깊다. 책은 돈 공부라는 큰 틀 안에 인생의 다양한 측면, 예를 들어 현명한 소비 습관, 저축의 중요성, 그리고 자기 계발을 통한 가치 창출 등 삶의 지혜를 아우르고 있다. 돈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한 수단임을 명확히 보여주며, 독자들이 재정적 안정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단이란 것을 이해하면서도 스스로 노예가 되는 작금의 현실에서 돈에 대한 시각이 나는 어떻게 변해왔는지 반성하며 작가의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돈에 대한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며,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독려하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 궁극적으로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는 돈을 매개로 한 삶의 철학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재정적 자유를 넘어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특히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시작하려는 부모나, 스스로 재정적 독립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딸이 소설 정도 거뜬히 읽을 수 있을 때 다시, 같이 읽어보길 기대하면서 지난 생각들을 다시 되짚고 토론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