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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옥스퍼드대 물리학자 데이비드 도이치가 바라보는 세상
5.0
  • 조회 250
  • 작성일 2025-05-26
  • 작성자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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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진리가 바뀔 수 있다고 믿는
가장 과감하고 진보적인 과학 이야기

우리가 진리(knowledge)라고 믿어온 인류 지식의 근원은 무엇일까? 한 치의 오류도 허용하지 않아서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는 지식은 과연 존재할까?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 교수이자 양자 컴퓨터의 대가로 이 시대 위대한 사상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도이치(David Deutsch)는 말한다. “그 어떤 이상적 지식의 근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렇다고 믿었던 지식은 이따금 우리가 오류를 범하게 만든다. 따라서 인간은 오류를 발견하고 제거하는 객관적인 설명을 더욱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대표적인 계몽주의 과학자로서 수많은 데이터와 증거를 바탕으로 과학적 오류를 발견한 데이비드 도이치는 인류에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이론물리학 최고 권위자에게만 수여되는 폴 디랙(Paul Dirac) 상과 메달을 수상했다. 그의 학문적 연구 과정을 다루는 이 책 《진리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The Beginning of Infinity》는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 역사, 철학, 정치를 넘나들며 지식의 진보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것이 함축하는 철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밀도 있게 살펴, 영국 〈가디언〉지로부터 “금세기 가장 똑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인류 진화에 관한 가장 도발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과학의 본질과 이성적 판단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영원불변의 진리는 존재할까.

불완전성을 내재한 인간은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는 진리를 본능적으로 추구한다.

하지만 옥스퍼드대 물리학 교수이자 양자 컴퓨터의 대가인 저자는 “그 어떤 이상적 지식의 근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렇다고 믿었던 지식은 이따금 우리가 오류를 범하게 만든다. 따라서 인간은 오류를 발견하고 제거하는 객관적인 설명을 더욱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천동설은 고대와 중세 과학을 오랫동안 지배했다. 당시 사람들에게 천동설은 불변의 진리였다. 하늘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이 지구를 중심으로 도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천동설은 당시의 신 중심적 세계관을 뒷받침하며 오랫동안 인류의 진보를 가로막았다. 이후 약 2000년의 시간이 흘러 천동설은 경험주의의 오류로 규명됐고, 그 자리를 지동설이 대체했다. 새롭게 정립된 우주관에 기반해 인류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 이런 역사적 진보는 수많은 사람이 진리라고 믿었던 지식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증명하며, 세상을 재해석한 과학계의 선구자들 덕분이었다.

▶데이터와 사실에서 진보를 찾는 물리학자의 지적 혁명

책은 과학뿐 아니라 수학, 역사, 철학, 정치를 넘나들며 지식의 진보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것이 함축하는 철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밀도 있게 살핀다.

저자는 대표적인 지식 혁명기였던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아테네의 플라톤 아카데미의 역사적 순간들을 거론하며,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진리가 거짓으로 밝혀지고 새로운 진리가 정립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설명한다. 그는 이를 통해 끊임없는 진보를 위해서는 무한한 창의성과 비판의 자세가 필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인간은 오류를 범하는 존재로, 현재로서는 우리의 지식이 아무리 결정적으로 보일지라도 잠정적이고 개선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 겸손한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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