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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5.0
  • 조회 255
  • 작성일 2025-05-26
  • 작성자 심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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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안진진에게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나영규'는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항상 만나기 전에 미리 예약하는 인물, 그 남자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반면 '김장우'는 계획도 없고, 흘러가는 대로 데이트하며, 뭔가 날 잘 못 드러내고 자신을 꾸미게 된다고 한다.
안진진은 이 둘 사이에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안진진은 앞서 말한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면서 엄마를 좋아하긴 했다 다만, 엄마가 하는 불행 과장법으로 타인을 공격하는듯한 어투를 좋아하지 않았다. 엄마는 양말, 속옷을 판매하면서 장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항상 해결책으로 책을 읽고 해답을 찾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일본인 손님이 많이 와 식품점으로 바꾸려 할 땐, "일본어 첫걸음"이라는 책을 읽었고, 아빠가 술 마시고 폭력을 일삼을 땐 정신과 관련된 책도 읽었다.

그와 반면에 이모는 생각이 깊고, 남에게 일부러 불행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순수한 낭만을 즐겼고, 사소한 것에 행복해했다. 안진진은 그런 이모가 좋았고, 자신과 닮았다고도 생각했다.
동생 진모가 어느 날 살인미수라는 죄명으로 감옥에 가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엄마는 그런 진모가 형벌을 덜 받기 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진모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다.

그러다 진모는 감옥에 가게 되고, 아빠가 돌아왔다. 근데 중풍과 치매에 걸려서 돌아온 것이다. 아빠는 딸을 알아보지 못했다. 엄마는 그런 아빠를 보살폈다.

이러한 모든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던 건 나영규였고, 김장우에게 형이 사업을 망했을 때 동생 이야기를 할 걸 하며 후회하기도 하였다.

러던 어느 날 안진진은 회사에 출근했는데 한 소포를 전달받았다. 그 소포는 이모에게 온 것이었고, 내용은 열쇠키와, 편지지였다. 그 내용에는 그동안 힘들었고, 죽음을 결심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렇게 이모집에 찾아갔는데 이모는 죽어있었다.
안진진은 결국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다, 김장우를 택하기로 마음먹은 때도 있었으나, 나영규와 결혼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모의 죽음을 통해 행복만큼 불행도 필수적인 것이구나 느끼면서 끝이 난다.

난 이 책을 보며 책 표지에 써있듯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라는 글 귀가 이해가 되었다. 누구나 실수를 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그 실수를 두려워해선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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