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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5.0
  • 조회 252
  • 작성일 2025-05-28
  • 작성자 최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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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영주는 휴남동이란 동네에 서점과 카페를 오픈했다.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고 싶어서...
어린시절 꿈이였던 서점을 무작정 열었고, 그냥 책을 읽으며 아무생각없이 쉬고 싶었다. 그러던 중 커피를 좋아했던 영주는 바리스타 민준을 아르바이트로 채용하며 서점을 운영하게 된다.

서점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경제적 수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에 북토크, 독서모임, 블러그, SNS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고 단골손님들도 생겼다. 그중 제일 자주 찾아오는 고등학생을 둔 민철 엄마 전희주, 여행사 직원이면서 자기만의 패턴으로 서점을 이용하는 최우식, 계약직 직원으로 회사를 퇴사하고 서점에서 뜨개질을 하는 정서, 원두 로스팅업체를 운영하는 고트빈 대표 지미, 삶에 의미를 잃고 엄마와의 약속 때문에 주1회 서점에 나오는 고등학생 민철, 그리고 낮엔 직장인으로 밤엔 블로그 운영을 하며 한국어 문장 공부를 책속의 문장 오류를 찾는 작가 현승우...
그리고 아르바이트생 민준은 학창시절 부모님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에 좋은 대학에 들어가 학점, 자격증 등 다양한 스펙도 쌓았지만 취업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당분간 쉬고 싶다는 마음에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처음 독서모임 토론 주제는 "일하지 않을 권리"로 토론내용에는 일을 해야 돈을 벌고, 돈이 없으면 사람다운 삶을 못 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는 의견, 일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야 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리더인 우식은 결론적으로 유급 노동에서 행복을 찾은 사람은 즐겁게 노동을 할 수 있고, 유급 노동에서 행복을 찾지 못한 사람은 또 다른 행복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마무리를 한다.

어느날 영주와 남편 창인을 연결해준 친구 태우가 찾아왔다. 영주와 창인은 일 때문에 만났고 서로 파트너로 좋아하고 존중했다. 일 스트레스로 영주에게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 왔으나,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창인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태우로부터 결혼은 파트너의 목표가 바뀌었다면 파트너를 해체할 수 밖에 없었던 거래였다는 창인의 말을 전해 들은 영주는 일방적인 이혼에 대해 마음 한구석 미안했던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영주는 새로운 마음으로 서점을 운영하기로 하고 민준을 정식직원으로 채용하고 해외 독립책방을 탐방하려고 여행을 다녀온다.

1년후, 휴남동 서점의 변화를 위해 서점만의 개성을 깊이와 다양성에서 찾기로 한다. 책 위주로 큐레이팅을 다듬고, 베스트셀러는 다양성이 사라진 출판 문화를 대변한다는 생각에 더 많은 좋은 책과 작가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베스트셀러는 배제 시키기로 한다.

휴남동 단골손님들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각자 새로운 것에도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고, 영주도 책에 관한 일과 글을 오늘도 쓸 것이다.
하루를 잘 보내는 건 인생을 잘 보내는 것이라고 어딘가 읽은 문구를 생각하면서....

점점 동네 서점은 사라지고 있다. 나만해도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고 있다. 회사생활 초반에는 퇴근길에도 서점에 들렸고, 급여날엔 무조건 책을 구입 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동네에는 어떤 서점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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