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T : Growing through Relatedness, Intrinsic motivation & Tenacity, 흔들리지 않고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능력
마음근력은 다양한 관점에서 정의 내릴 수 있다. 우선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상대적으로 편도체가 안정화되고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몸의 관점에서 보면 심폐기능, 근골격계 기능, 호르몬 시스템, 면역 시스템, 혈액순환 시스템, 대사작용 등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행동의 관점에서 보면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에도 다시 튀어오르는 힘(회복탄력성)과 뜻하는 바를 향해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한데 모으고 쏟아붓는 힘(그릿)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다. 감정의 관점에서 보면 침착하고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고 자신과 타인을 향해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의 마음을 낼 수 있는 행복한 상태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근본적인 힘
비슷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비슷한 노력을 하는데 왜 결과에서는 많은 차이가 날까? 그것은 성취역량의 근원인 그릿의 차이 때문이다. 어떤 분야에서는 높은 수준의 성취역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그릿이다. '결국 또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 아닌가?'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마음만 굳게 먹는다고 누구나 노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기 위해서는 마음근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성취해 낼 수 있다. 그릿은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힘이며 그릿을 키움으로써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인생을 시작하는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마음근력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다.
축구에서 이기려면 선수는 승리에 집착하기보다 공에 집중해야 한다. 시험을 잘 보려면 학생은 시험보는 순간에는 절대 성적에 집착해서는 안 되며 시험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집중력은 경기 직전 혹은 시험 직전에 마음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다. 평소 긍정적 정서와 나는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능력성장 믿음을 꾸준히 높게 유지해야만 멘텔에너지가 생겨난다. 이것이 바로 그릿의 기반이 된다.
흔히 똑똑하다. 유능하다. 공부를 잘한다. 일을 척척 잘 해낸다고 하는 것은 성취역량이 높다는 뜻이다. 성취역량 향상이란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릿은 모든 종류의 성취역량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자기가 맡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기본 원칙은 동일하다.
그릿은 모든 성취의 원동력이다. 자기조절력은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이며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대인관계력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소통능력을 이루는 2개의 축은 사랑과 존중이며 감사일기는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이 된다.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는 모든 능력의 원천이 소통이기 때문이다. 자기동기력은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을 말한다.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야 한다.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