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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과학 공부
5.0
  • 조회 222
  • 작성일 2025-06-29
  • 작성자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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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부쩍 생활속에서 물어보는 질문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과학을 좋아하던 나도 선뜻 대답이 어려워서 놀라곤한다.

엄마 해는 움직이는데 달은 왜 안움직여요?
눈은 이렇게 내 얼굴 보다 작은데 어떻게 내 몸보다 큰 이 세상을 다 볼수 있나요?
엄마 왜 사람은 지구에서 우주밖으로 안 떨어져요?
왜 물에 젖으면 머리카락이 내려가는데 샴푸를 묻히면 올라가요? 등등

아이의 눈높이에서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원리를 설명해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우리한텐 너무나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처음 그 모습을 접하는 아이들의 눈에는 아직 이 세상이 신기하고 궁금한 것으로 가득한 것 같다.

그렇지만 나를 포함해서 어른들이 학창생활을 끝내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면 과연
얼마나 나를 둘러싼 세상의 원리에 대해서 궁금해 할까 당연하게만 여기던 부분들에 얼마나 잘 이해하고 대답할수 있을까?
과학자 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일도 필요하지 않을까?
새롭게 아이들의 질문을 통해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아이들에게도 나름 내 입장에서 최선을 대답을 들려주고 싶어졌다.
나도 어릴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과목인 과학이었지만 이제 한동한 무심했떤 어른이 되어 읽는 일반인을 위한 과학책은 어떨까.

다시 과학관련 가벼운 책들을 골라봤는데 이 책은 그 중 3번째쯤 될까. 이책은 그간 읽은 과학책보다는 조금 딱딱한 나열식인 것 같지만
선택한 주제들자체가 일상에 밀접해서인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읽기 시작했지만, 과학과 일견 멀어보이는 인생의 성찰도 어느정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작가가 과학은 믿음이 아닌 검증 이라는 말을 썼을때,
이것은 우리 인생을 둘러싼 세상의 원리를 파악하고 근본에 도달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결국
끊임 없는 검증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수 있구나, 내 인생도 어느 한 지식을 절대적으로 믿기 보다는
검증의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때로는 몇백년간 당연하다 여겨졌던 절대적 과학 패러다임도, 일순간 반증으로 뒤바뀌기도 한다는 과학의 세계가
우리네 인생과 다르지 않을 거 같다.

과학 비전공자라도, 지금 하는 업무과 과학과 완전히 무관한 업무이더라도
우리가 여기 발딛고 사는 이상,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는 결국 과학적 지식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쌓아가다보면, 나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를 둘러싼 이세상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얼마나 알아가야 할것이 많은지
배우는 즐거움도 알렺고 한편으론 절대적 과신보다는 끊임없이 본인의 지식을 검증하는 겸손의 자세를 갖추어 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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