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를 선정한 이유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비트코인을 시작하기 전에 필독서로 읽으면 좋다고 하기에 인류 역사는 어떻게 시작했고 그 영향이 사회에 어떻게 미치는지에 대해서 비로소 보이게 된다고 하여 선정하였다. 사실 처음부터 쉬운 책은 아니었다. 읽으면서 논문을 읽는 것 같이 내용은 방대했고 이해하기는 내 스스로 부족하여 현재도 읽어가며 이 독후감을 작성 중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인류 역사의 불평등을 환경과 지리적 요인으로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흔히 역사의 발전 과정을 종족 간의 우열이나 문화적 차이로 설명하곤 하는데, 이 책은 이러한 통념을 깨고 환경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지리적 위치와 환경 조건에 따라 문명의 발전 속도와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농업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켜왔지만, 동시에 외세의 기술적 우위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과 관련된 요인들이 한국 사회의 경제 발전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남녀 차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이 한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 시스템의 개선과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왜 그런 결과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유라시아 대륙이 다른 대륙에 비해 문명 발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독자들에게 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인류 문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단순한 역사적 지식을 넘어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총, 균, 쇠"는 인류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