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레버리지』는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지렛대’의 원리를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설명한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시간, 재능, 지식, 인간관계, 돈 등 우리가 가진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며,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일깨운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혼자 모든 것을 하려 하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특히 시간이라는 유한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타인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은 현실적인 조언으로 다가왔다. 예를 들어, 반복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일은 아웃소싱하거나 위임하고, 본인은 더 전략적인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은 현재 업무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사실 현재 업무에서는 단순 행정처리 같은 부가가치가 낮은 일부터 고차원적이고 창의성이 필요한 전략적인 일까지, 분야와 범위가 매우 다양한 업무를 복합적으로 각각의 한사람이 처리하도록 정립이 되어있는데 인력 부족의 문제도 있고, 기존에 처리하던 업무에 대한 탈피를 두려워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이 준 메세지를 통해 한번 체계를 개편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레버리지 사고방식’을 꼽는다. 그들은 항상 적은 노력으로 더 큰 결과를 내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고, 협력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다. 이 부분은 단기성과에 급급한 나에게 일종의 경고처럼 느껴졌다. 가뜩이나 급한 성격으로 인해 주변에서 왜이렇게 급하냐는 말도 많이 듣는 나였기에 더 많이 와 닿았고 공감이 되었다.
『레버리지』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의 삶과 일의 방식에 '지렛대'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든 책이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하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들을 항상 곱씹으면서 생활하고 실천해봐야겠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