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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않는다
5.0
  • 조회 215
  • 작성일 2025-07-28
  • 작성자 문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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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작품 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그리고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었다. 이 책은 제주 4.3을 주제로 쓴 글이다. 소년이 온다가 5.18을 주제로 쓴 글로써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작가는 우리 시대의 아픔을 다 세상에 드러내려는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아픔을 이 시대에 고하고자 하는 것 같다. 이 글 또한 제주 4.3의 피해자와 그 피해에 대해 쓴 글이다. 어둡고 아프고 힘든 책이다. 채식주의자 부터 느낀건 어둠이 짙은 밤... 안개까지 짙게 깔린 세상을 살아 온.. 아니 살아 간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작가는 이들과 고통을 우리와 함께 하고자 이글을 쓴 듯하다.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경하와 인선,, 둘 다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우리 삶의 그늘 같은 주인공이다. 그들이 곧 나의 삶일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사고를 당한 인선이 경하를 찾고, 경하는 인선의 제주 집을 가면서 시작되고, 경하가 인선의 집에서 있었던 인선의 엄마와의 만남, 엄마가 수집해 놓은 오빠를 찾으려는 노력들의 산물들을 하나씩 들쳐내는 과저에서 당시 4.3의 국가 폭력의 흔적과 피해자들, 이로 인한 상처들이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5.18이나 4.3 모두 국가가 주동이 되어, 또는 국가가 방조한 학살과 폭력으로 인한 공포와 트라우라.. 그리고 여전히 치유되지 못하고 살아가는 피해자들의 얘기다. 왕조시대가 저물고 나라를 뺏긴 일제치하, 그리고 갑작스런 해방, 분단과 전쟁, 그리고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경제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되었는지 알수도 없다. 이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피해를 치유라려는 노력도 여전히 부족하다. 이러한 사회 현실 속에서 한강 작가는 시대의 아픔을 글로써 책으로써 우리 독자에게 알려주려 한다. 작가의 고통과 아픔을 글로 고스란히 전해 진다. 노벨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끊임없는 고뇌에 찬사를 보내며 다음 작품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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