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는 겸손과 자존감, 그리고 자신의 삶을 지키는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겸손의 진정한 의미와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높은 목표와 성과를 요구하며, 이는 우리를 쉽게 지치게 만들고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지키는 태도, 특히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겸손이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이를 스스로 존중하는 태도라는 점이다. 겸손은 외부의 인정이나 평가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힘을 믿으며 살아가는 방법이다. 이는 곧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하여, 타인과의 비교나 경쟁에서 벗어나게 한다.
또한, 저자는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가짜 겸손'의 함정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겸손을 과장하거나 떠벌리는 것은 오히려 진정한 겸손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겸손은 외부에 드러내기보다는 내면에서 우러나와야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결국에는 겸손이다.”라는 마지막 소제목처럼 이 책의 결론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충만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겸손함이 단순히 자기 비하나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과 한계를 인식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적극적인 선택이라고 말한다.
또한 “덜 하지만 더 잘”이라는 철학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우리가 과도한 욕망이나 외부의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천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명히 구분하고, 비필수적인 요소를 과감히 줄이는 태도를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받는 현대 사회에서, 선택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통찰을 준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에 빠질때가 오는데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지 가치판단을 할수밖에 없다 그때 자기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