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윈터 에디션
5.0
  • 조회 210
  • 작성일 2025-07-28
  • 작성자 신예은
0 0
가난과 가족의 불행 속에 살던 소녀 세린이 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장마 상점은 도깨비들이 운영하는 상점으로, 불행을 팔아서 금화로 바꾼 뒤 행복 구슬을 사서 행복을 사는 방식으로 삶의 여러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이다.
세린이는 처음 그 곳을 알게 된 후 학업이나 여러가지 일에 자신의 불행을 팔아 행복 구슬을 이용해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 간다.
그러나 나중에는 모든 행복에 불행이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이상 상점의 도움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 나가게 되는 스토리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았을 때 이 책은 크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라"는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현실의 불행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세린이 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를 고민했다. 노력 없이 얻은 합격이나 행복으로 과연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세린이는 엄청난 행운을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아무 노력 없이, 아무 댓가 없이(여기에서는 댓가가 불행이었으니 더 좋은 일이긴 하다) 얻은 행복이 얼마나 갈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 노력 없이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그 노력과 지금의 행복이 더 값진 것이라고 느끼면서 감사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세린이처럼 아무 노력 없이 많은 것을 얻게 되면 인생에 있어 고마움도, 교훈도, 행복도 제대로 느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하고, 불행한 속에서 희망을 찾고, 그것들을 참고 견디다 비로소 나에게 행복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온전히 즐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우리는 로또나 일확천금 같은 "기적"과 "행운"을 바란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가치 있을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많은 현대인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난, 불행 모두가 겪고 싶어하지 않지만 내가 조절할 수 없는 불가항력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극복을 위한 노력, 희망만 있다면 누구든지 그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그런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겟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