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길 위의 뇌
5.0
  • 조회 229
  • 작성일 2025-06-20
  • 작성자 김인화
0 0
길 위의 뇌(정세희)

저자가 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일상 러너로서 달리기가 뇌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기록한 글이다.
저자는 재활의학을 전공했지만 그 중에서도 뇌질환과 소아질환이 주 전공 분야로 죽음을 앞둔 이부터 갓 태어난 아이까지 인생 스펙트럼 위 양 끝의 지점에 있는 환자들을 만나며 삶을 새롭게 조망할 기회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달리는 운동을 하며 뇌는 머리를 쓴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을 써야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임상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면서 평생 달리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런 마음에서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운동저축'을 시작하기를 권한다. 운동은 결코 하루 아침에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래, 그것도 아주 오래 해야 그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장에서는 뇌를 보는 의사가 말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얘기한다.
인간이 무언가를 스스로 열심히하고 바꾸는 동안 뇌의 구조도 바뀌는데 이것을 뇌가소성이라 부른다. 어릴 수록 뇌가소성은 뛰어난데 뇌는 한번 손상이 오고나면 예전처럼 회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건강하고 힘이 있을 때, 운동할 수 있을때 열심히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2장에서는 달리기의 맛, 즉 달리면서 알게된 재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래 동안 해보니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달리기를 여러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심정인듯하다.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좋은 계절에 즐기며 달릴 때 많은 힘이 되어 준다고 주장한다. (초보라면 가급적 가을 달리기를 권한다)오른발, 왼발이 함께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달리게 되는 본인을 알게 되었고 응원받으며 달리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한다. 저자는 흔히 얘기하는 러너스하이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냥 달리면 개운하고 기분 좋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그냥 달리는 행위 속에서 묵묵하게 나아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3장에서는 저자와 주변인들의 뇌를 지키는데 달리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저자는 재활의학 중에도 뇌질환과 소아질환을 세부 전공하였기에 관련 환자들을 자주 접한다. 특히 성인이 될수록 발생하는 지병의 지분은 본인의 몫일 가능성이 높다. 흡연, 음주, 운동하지 않는 나태한 생활 등 모두 주원인이 될 수 있기에 약이 아닌 운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 질 것을 주장한다. 코로나 시기에 유독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이 많이 발생한 것만 봐도 육체적인 활동과 뇌건강이 얼마나 많이 연관되어 있는지 알수가 있다. 이는 치매발생이 더 높은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치매 등 뇌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4장에서는 달리기를 왜 해야하는가, 달리기를 함으로써 바뀌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달리기는 온전히 몸과 정신으로 하는 운동이고 달릴 수록 표면적인 것에 대한 가치를 두지 않게 된다. 그만큼 자기 스스로에 대한 집중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내 몸과 삶에 대한 좋은 공부이다.

5장에서는 운동저축을 해서 평생 건강하게 살아달라는 의사의 당부가 주를 이룬다. 중년이 되면 얼굴만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몸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한다. 그동안 내가 살아온 모든 흔적, 버릇, 자세가 몸에 고스란히 남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은 매리의 나를 치료해줄 약이기에 쓸 약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서 비축하기를 권한다.
등록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