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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5.0
  • 조회 241
  • 작성일 2025-05-30
  • 작성자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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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는 시대에 흐름에 맞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관점에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인 것 같다.

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돌봄' 키워드다.
돌봄이 필요한 상황은 늘었는데, 돌봄 비용 탓인지 부정적인 감정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
돌봄 부담으로 인해 가족이 직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모두가 존엄한 삶을 살도록 돕는 돌봄이라는 가치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오히려 사회 발전을 막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인구는 고령화가 되니까 돌봄은 점점 더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 로봇에 대한 기대들이 많이 나왔는데, 로봇이 가장 유용한 대안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으론 '페이스테크' 키워드이다

감정을 공개적으로 잘 표현하지 않는 문화권에서 이모티콘을 적극적으로 쓰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평소 감정 표현을 많이 절제하는 아시아권 사람들이 임티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대면 의사소통에 부담을 느끼는 세대도 페이스테크를 선호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카톡 이모티콘 제작자들은 돈을 왜이렇게 많이 버는걸까? 궁금했는데, 감정 표현이 적은 아시아권+ 코로나 시대라 대면이 적음 + 삶이 각박해서 무해한 귀여운 것 선호함 + 나만의 것을 선호하는 토핑 경제... 이 모든 것들을 다 합치니 앞으로도 인기가 꽤나 오래 가겠다 싶었다.
만약 이모티콘이 무료로 다 풀려있는 메신저 vs 현재 카톡처럼 구매해야 하는 메신저가 있다면, 전자는 50대 이상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고, 10-30대는 후자를 선호할 것 같다. 나이가 더 들면, 개성이 얼마나 덜 중요해질까? 남들과의 차별성에서 자신이라는 이미지를 쌓아가는 젊은 세대에게는 자신만의 것을 구매하는 후자를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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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라데이션 K' 키워드이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는 오빠oppa, 먹방mukbang 등의 한국어 단어가 대거 등재되었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은 그 단어가 어떤 의미로, 또 얼마나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끊임없이 추가, 수정되어서 사람들이 실제 살아있는 영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카카오톡, 줌, 먹방, 치맥 이런 단어가 아직도 등재되지 않앗다. 책에서는 옥스포드 사전의 행보가 한국이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신조어는 계속해서 생겼다가 사라진다. 그런 유행따라 쓰다 사라지는 신조어와 달리 오래도록 윗윗세대와 아래아래 세대를 이어줄 수 있는 표준어는 구별되어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고 있다. 남녀의 경계 조차도 허물어지고 있는 판이다.. 나는 어느 정도의 선은 있는 것이 건강하다고 본다. 모든 경계가 무너지면 오히려 혼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표준어만 들어가는 사전이 더욱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어 사전은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우리나라는 좀 적지 않나? 그렇다보니 영어 사전은 신조어가 추가된 사전, 안된 사전 등 이렇게 각각의 니즈에 따를 수 있는 여유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전이 단 1개 뿐이라서 그렇게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기억에 남는 키워드를 추려보았고 트렌드코리아 2025는 토론하기 좋은 책이다.
우리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주는데, 실제 미래에 대한 정보와 관점을 제공해줘서 토론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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