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현재 국가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증인 저자가 천문학과 관련하여 학자로서의 삶, 천문관측에 필요한 망원경 이야기 등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칠레나 하와이에 있는 것과 같은 망원경 등 관측시설이 별로 없는 부분에 대하여 의문이 항상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높은 산도 드물고 기상상태가 않좋은 날이 많아 근본적으로 천문관측시설을 만들고 운영할만한 장소가 매우 드물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문관측이 용이한 칠레, 남아공, 호주에 설치한 KMTNet을 활용하여 상당한 연구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거대 마젤란 망원경(GMT)이 만들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미니 쌍둥이 망원경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망원경을 제작중에 있어 완성이 된다면 상당한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우주관측이 용이한 곳은 해발고도가 높고 맑은 날이 많은 하와이와 칠레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평균 해발고도가 4,000미터급 이상에 위치하다 보니 천문학자들의 고충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연구자의 삶이 녹록치 않다는 사실에서 많은 응원을 하게 된다.
우리보다 많이 발전한 일본에서도 관측상의 조건 때문에 자신들이 만든 망원경을 자국에 설치하지 못하고 외국에 설치하여야만 했고, 우리나라 역시 열악한 관측조건으로 인해 외국에 있는 망원경 등 관측시설을 이용하여야 하는 때가 많은데, 연구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관측시설로 인해 이용할 때마다 시간적으로 제한이 많다는 점은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 천문관측 특성상 24시간 관측이 불가능하고 밤에만 가능할 뿐이며, 이 또한 날씨가 좋아야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측에 상당한 제한사항이 많다는 점에서 천문학자들의 어려움이 눈에 아른 거린다.
이러한 지구에서의 관측에 제한이 많다 보니 지구 밖으로 허블망원경이나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을 제작하여 우주로 올려보내 관측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수요는 많으나 망원경 이용에는 제한이 많다는 점은 일반인이 보더라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