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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5.0
  • 조회 205
  • 작성일 2025-08-11
  • 작성자 이승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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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Nexus)"는 인류 문명을 지탱해 온 근원적인 힘인 정보 네트워크의 본질과 진화가 현재, 특히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전례 없는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는 우리의 정치 시스템, 사회 구조, 심지어 인간 주체성의 정의까지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강력하게 경고한다. 책은 정보가 단순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진실'의 문제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힘'이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고대 신화와 종교, 국가, 화폐와 같은 인간 사회를 지탱하는 이야기들이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창조되고 유지되는 '상호 주관적 현실'임을 강조하며, 정보 혁명이 새로운 정치, 경제, 문화적 현실을 창조해왔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목도하는 컴퓨터와 AI 기반의 '비유기적 네트워크'는 과거의 인간 네트워크와는 질적으로 다른 존재이고,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추구하고, 결정을 내리며,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심지어 인간의 통제 없이 행동할 수 있는 '외계 지능(alien intelligence)'으로 부상했다고 경고한다. 컴퓨터(AI)는 언어, 이미지, 소리 등 인간 문명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형태의 정보를 초인적인 속도로 분석하고 조작하며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는 인간 사회의 모든 제도를 해킹할 수 있는 '마스터 키'를 쥐게 된 것과 같음을 강조한다. 여기서 저자는 기술 발전의 필연성에 굴복하기보다, AI를 인간의 이해와 통제 아래 두고 민주적 가치에 부합하도록 규제하고 형성해야 할 인류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우리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AI 스스로가 자신의 예측 능력에 제한을 두는 ‘자정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간의 생존과 존엄성 같은 가치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인간 중심적 윤리 프로토콜’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야 하고, 인간이 결정의 최종적인 승인자 역할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치를 필수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또한 AI의 설계 단계부터 인간의 안전과 가치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윤리적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이다. AI가 예측하고 결정할 때 인간의 복지를 우선시하는 규범과 윤리를 학습시켜야 하며, 이를 국제적 차원에서 표준화된 윤리 지침과 규제로 명문화해야 한다. 그리고 AI가 내린 결정의 근거를 투명하게 밝힐 수 있도록 하는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 XAI) 기술이 더욱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AI의 최종적 결정권과 목표 설정권을 절대 놓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준과 원칙을 국제적 규범으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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