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돈을 다룰 때 가능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찬단하려한다고 생각해왔으나 저자는 사람들은 각자 고유한 경험에 따라 정서적이고 감정적으로 돈을 다룬다고 언급한다. 따라서 제 3자에게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일지라도 판단하는 본인에게는 자신의 경험에 기초하누지극히 합리적인 판단이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금융은 숫자의 영역이 아닌, 사람의 영역이다”라고 강조한다. 돈 이야기에 정답은 없으며, 서로의 시각 차이를 이해하고 열린 태도를 가짐으로써 경제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성공과 부에는 운과 위험이 큰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능력만으로 결과를 좌우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성공을 운 탓이라고 비난할 필요는 없으며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되 항상 겸손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인간에게 끊임없는 욕망은 경계해야할 대상이며 충분함의 기준을 제대로 정하지 않는 경우 끊임없는 욕심에 불행을 자초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부는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한번의 큰 성공으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실패없는 작은 성공들의 모임이며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보다는 돈을 다룰줄 아는 절제야말로 부를 지키는 필수 덕목이다. 저자는 3장에 걸쳐 절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돈은 인생의 자유를 얻는 수단일뿐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특히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기 삶의 재정철학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서는 오래 버틸 수 있는 여유자금이 필수이며,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산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투자를 할 때는 내가 아는 분야에 투자해야 하며 결과에 조급해하지 않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다만 인생과 투자는 내가 계획하고 희망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음을 기억하고 예상치 못한 실패가 있더라도 좌절하기 보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교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와 금융은 예측 불가능한 혼돈의 연속이지만 원칙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그러한 원칙을 붙잡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배움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