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배우지만 그것들이 그냥 흩어져 버리면 금세 사라지고 만다.
이 책은 흔한 물음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었다. 저자는 정보를 단순히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하고 재구성할 때 비로소
새로운 가치와 기회가 생긴다고 말한다. 이 문장은 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장면은 퍼즐 맞추기였다. 조각 하나하나는 무의미해 보이지만, 그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이어질 때 하나의 완성된 그림이 드러난다.
우리의 겸험과 지식, 그리고 매일 접하는 정보고 그렇다 따로 있을때는 흩어진 조각 같지만 서로를 연결하면 전혀 예상치 못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나는 그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기만 하면 나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지만, 사실은 배운 것과 가진 것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마흔을 넘기면서 삶의 속도는 빨라지고, 책임은 무거워졌다. 직장에서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고 집에서는 아이들의 교육ㅇ과 생활이 늘 중심이된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기회를 찾기보다 당장 닥친 일을 해결하는데 급급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책은 나에게 멈춰서서 내가 가진 것을 다시 연결해 보라는 메세지를 주었다. 내가 이미 알고 잇는 작은 지식들, 경험들, 대화에서 얻은 단서들이 모여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따는 사실은 꽤 큰 위안이 되었다
특히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정보와 경험 속에 숨어 있따는 점이었다.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얻은 생각이 업무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도 있고, 직장에서 경험한 작은 깨달음이 나의 개인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도 잇다.
중요한 것은 그 연결고리를 찾으려는 태도였다.
이번 독서는 내게 생각의 혁신은 멀리 잇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교훈을 남겼다. 인생의 중반을 살아가는 지금, 더 이상 무언가를 쌓기만 하는 삶이 아니라 내 안의 것들을 새롭게 엮어 나와 가족,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