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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빛
5.0
  • 조회 241
  • 작성일 2025-05-30
  • 작성자 장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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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타인의 삶을, 더 나아가 죽음을 이해할 수는 없다.

우리는 어머니의 여유롭고도 잠에서 덜 깬 듯한 애정을 원했다.

mein Herz ist schwer '나의 마음은 무겁다'

내가 행동하고 주장하지 않으면 내 인생에서 사라져 버릴 여자애와의 로맨스를 원했다. 운명이란 그런 것이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과거로 물러가지 않고, 어떤 상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물지 않고, 모든 것이 열린 채로 쓰라리게 존재하고, 모든 것이 영구히 공존하는 '콜라주' 속에 있다......


중요한 것은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법을 가르쳐 줘야겠다는 거야.

그림자 속에 숨은 물고기는 더 이상 물고기가 아니야. 풍경의 일부지. 마치 다른 언어를 가진 것처럼. 우리도 가끔은 남들이 몰라 주기를 바랄 때가 있잖니. 예컨대 너는 지금 예전부터 알아 온 나를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인 나는 모르지.


1장은 어떤 스토리가 전개되는건지 집중이 잘 되지않아 약1백페이지를 읽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2장에서부터는 1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며 너무 잘 읽혔다. 1부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첩보중에 핵심인물이었던 어머니를 둔 아들입장에서의 주인공이 어렸을때 겪게 된 상황과 청소년 시야에서 느껴졌던 불안함과 외로움 등을 느끼며 답답했다. 2부에서는 성인이 되어 어머니의 업을 알게되고 찾아가며 이해해가며 풀어나가지는 의문들이 재밌어서 정말 순식간에 집중되었다. 어머니가 가진 자식들에 대한 책임감과 미안함, 그리고 자기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수행한 많은 일들까지 영화한 편을 보고온 느낌이었다. 나중에 내가 애엄마가 되어서도 내 업을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로즈(어머니)는 우선순위가 자식들보다 업이었던걸까? 둘 다 자기만의 기준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키기 위한 것이었을까? 로즈의 엄마로서 자식들을 사랑한 마음도 공감이 가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부모없이 청소년 시기를 보낸 자녀들의 마음도 너무 공감가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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