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 정치와 경제를 한눈에 파악하는 경제학 지도는 신문에서 언급하지 않는, 정치적인 이유에서 얘기하지 못하는 것을 작가 임주영님의 시각으로 어렵지 않은 용어로 설명한 경제 서적이다. 경제 서적은 대부분은 딱딱하고 재미 없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고 술술 잘 읽혀지는 책이다. 한 편으로는 작가의 분노와 안타까움에 공감 되어 빠르게 읽어 나갔다. 결론은 정치와 경제는 수레 바퀴와 같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경제가 정치에 종속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가 바르게 서지 않으면 경제도 바르게 서기 어렵다는, 그래서 그로 인해서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 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의 삶은 점점 더 팍팍해 지고, 아울러 자살율 증가를 동반 한다는 것이다. 정치가 민주적이고 사회 통합적일 때, 부자 감세가 아니라 부자 증세일 때, 기초수급자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가 축소가 아니라 확대일 때,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으로 머무르지 않을 때,이 모든 것은 정치적인 결단으로 이루어지는 일이기에 국가 정책 결정자 정치인 한 명 잘못 뽑는 일은 국민 삶 전체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요즘 인공지능 여파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예상 때문에, 실제로 미국 테크기업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같은 회사는 인공지능 여파로 수 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핀란드에서 실험한 기본소득은 인공지능 시대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 본다. 기본소득은 세계 부자 순위 1위인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도 자주 언급하는 내용이다.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한나라가 하루 아침에 선진국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하루 아침에 후진국도 될 수 있다는 우울한 얘기도 함께 언급 했다. 그만큼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고 지대하다 할 수 있다. 투기조장하는 정부, 투기억제하는 정부를 통해서도 정부의 역할을 강조 했다. 일본의 조선 산업이 망하게 된 이유, 한진해운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공적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고 문을 닫음으로써 대한민국 해운산업이 나락으로 떨어진 결과를 초래한 것 역시 정치가 얼마나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작가는 피력하고 있다. 그래서 결론은 소중한 권리인 투표를 통해서 바른 정치인을 뽑아야지 경제라는 먹고사는 문제도 합리적으로 굴러 갈 수 있음을 작가는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