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김영하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의 한문장 한문장마다 많은 생각과 성찰을 한 것 같다.
단 한번의 삶이라는 제목은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인생은 한 번의 기회뿐이고, 그 한번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결국 우리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책을 펼치기 전부터 평소에는 잘 생각지 않던 삶의 본질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잊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준다.
사람들은 마치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행동한다.
내일부터 해야지,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언젠가는 하겠지,.,라는 말들을 하며 소중한 하루를 흘려보내다.
사실 나역시 요즘 나태함과 무기력함에 빠져 회사에서 바쁜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는 침대에 누워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많은 생각과 후회가 들었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런 순간이 아예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그래서 오늘이라는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삶의 주도권을 강조하는 대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시선, 사회의 기준에 휘둘리며 살아간다.
학교에서는 좋은 대학을, 사회에서는 안정된 직장을, 가정에서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삶을 요구한다.
그렇게 우리는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잃어버린다.
저자는 묻는다. '정말 그게 당신의 인생입니까?' 이 질문이 나를 깊이 찔렀다. 나는 과연 내 삶을 나답게 살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가 정해놓은 안전한 길을 그냥 따르고 있는가
사실 이책을 읽을 때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 책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편안함을 주었다. 누구에게나 한정된 시간이고, 이 시간을 잘 보내는것은 무엇보다 나의 마음가짐에 달렸다는 것.
이 사실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의 삶은 한층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님의 한문장은 많은 울림과 성찰이 있다.
그것은 많은 경험과 생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나의 정신에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