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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코인 세탁소
5.0
  • 조회 227
  • 작성일 2025-06-26
  • 작성자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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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유타카 작품으로 세탁소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임

줄거리는 요코하마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작은 코인 세탁소 겉보기엔 평범하고 조용한 공간이지만 이 세탁소는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이 교차하는 장소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다향한 사람들이 세탁소를 찾는다.

누군가는 이불을 세탁하러 오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단순한 빨래가 아닌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이 세탁소를 찾는다.
세탁기의 둥근 뚜껑처럼 그들의 인생도 돌고 도는 것이다.

젊은 여성은 연인의 배신을 견디지 못해 이 곳에서 눈물을 흘린다.

한 노인은 고인이 된 아내의 옷을 마지막으로 세탁하며, 지난 시간을 추억한다.

회사원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세탁소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한다.

세탁소는 말이없지만, 그안에서 조용히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고 위로하고, 다시 나아가게 한다.

결국, 빨래를 마친 사람들은 세탁소를 나서고 다신 일상 속으로 돌아간다.

이 소설은 사건 중심의 전개보다는 사람들의 감정과 내면에 초점을 맞춘 정적이고 섬세한 소설이다.

세탁소라는 공간은 인생의 일시적인 정류장이자 마음을 비우는 장소로 그려지며, 독자에게 따뜻한 공감과 여운이 있게하는 소설이다.

미우라 아키라는 코인 세탁소 주인으로 과거의 상처를 지닌 남자로 고장난 세탁기처럼 망가졌지만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점점 변화되고 회복회는 인물이다.

타카하시 유이는 자주 세탁소에 오는 여자로 겉으로는 밝은 성격이지만 현실 도피와 인산관계에서 상처를 입고 타지에 도망와 있는 인물이다.

노인손님은 단골고객으로 죽은 아내의 옷을 세탁하는 장면에서는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이 작품은 거창한 사건없이, 조용한 대화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마음이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 냅니다.
'마음의 세탁'이라는 비유처럼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얼룩을 조금씩 씻어내는 모습들이 감동적이고 뭔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타인에게 상처를 받지만 그 상처를 또다른 타인에게 치유받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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