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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5.0
  • 조회 208
  • 작성일 2025-08-01
  • 작성자 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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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을 오랫동안 기다린 끝에 전자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매년 그가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에서 발간하는 주주서한을 엮은 책으로, 실질적으로 워런 버핏이 직접 썻다고 할만한 책은 이 주주서한이 유일하다고 한다.
전반적인 감상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나는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이나 기법을 기대했는데, 이 책은 주주 서한인 만큼 기업가의 관점에서,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버크셔 헤서웨이의 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한 설명에 가까운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장수를 뽑는다면 칭기스칸이나 그의 부하인 수부타이를 생각하지만, 실제 전략과 전술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면 손무의 손자병법을 읽듯이, 투자의 기술이나 전략을 배우고 싶다면, 개인적으로는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인 현명한 투자자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어쨌거나 이 책에서 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점은 그가 투자의 귀재로 알려져 있지만, 항상 성공만 했던 것은 아니고 , 예를 들어 그가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라는 회사 자체가 그가 젊은 시절, 다소 충동적으로 구매했던 직물 회사라는 사실과 쇠퇴기에 있는 회사를 매수하여 한동안 고생했다는 점. 자신이 잘 모르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는 투자 철학 때문에 아마존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주식쟁이가 아니라 기업 인수를 중심으로 한 전문 투자자라는 사실이다. 그에 관한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가 이야기하는 가치투자, 저평가에 성장성이 높은 소수의 기업을 분석하여 집중투자 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노력을 하면 되지 않느냐 반문할 수도 있지만,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소규모의 자본으로 따라하기에는 쉽지도 않고 노력에 비해 이익이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럴바에는 버핏이 말하는 대로, 그냥 S&P500 지수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요점은 전문 투자자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맞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고 (circle of competence)
2) 장기 경제성이 좋으며 (혹은 5-10년 뒤를 예측할 수 있으며)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고 (management)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margin of safety) 기업에 투자한다.
가 이 책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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