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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유전자(40주년기념판)
5.0
  • 조회 258
  • 작성일 2025-05-07
  • 작성자 나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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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바빠서, 또는 원래 몰라서, 또는 관심없어서, 또는 내 전공이 아니라서 등등의 이유로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드물 것입니다. 여지껏 살아온 결과 대충 알게 된 바로는 서양에서는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세상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왔었고, 동양에서는 이냐 기냐 고민해 왔다고 들어 알고 있습니다. 왜 세상이 혼란스럽고, 질서란 무엇이며, 사람의 본성과 나는 무었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등등 동서고금의 공통된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철학적 고민의 주제가 좀 더 세련되게 발전되어온 결과의 주체를 유전자로 규정하여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결론은 자연선택론인데, 그저 자연선택, 즉 이기성의 기본 단위가 이기적 생물도, 이기적 집단이나 이기적 종도, 이기적 생태계도 아닌 이기적 '유전자'라 얘기합니다. '동물의 이타행동과 그 의문점'이라는 주제에서 꿀벌의 자기희생적인 방어를 근거로 '종을 지키기 위한 본능'이라고 설명하다가, 새끼 살해를 반례로 들며 이 이론이 언급된다고 합니다. 즉, 이 세상은 어느 유전자가 선택을 받고 살아남느냐의 관점에서, 선택받은 유전자들만 남아있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나면, 기존의 상식도 다시 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경제학적으로는 크게 두가지 학파로 나뉜다는 것 흔히들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철학적으로 자연주의적인 것과 맞닿는 고전학파적 관점의 결론은 그냥 냅두라입니다. 그런데 그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냅두라가 아니라, 그 안에서 온갖 각종 치고박고가 있고 난후의 정제된 균형을 찾게될 것이니 그것에 개입하지 말고 냅두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 치고박고의 원인이 저러한 유전자의 발현인 것이고, 케인즈적 관점조차도 저러한 유전자의 일종에 불과한 것이다(다만 역치의 차이일 뿐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 행정적으로도 법치주의 하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유기적 생명체처럼 살아가는 와중에 각종 법안이 입안되고, 정책이 수립, 집행되고, 법률을 뛰어넘는 군사나 통일정책 등 통치행위에 있어도 결국에는 헌법의 테두리를 지켜야 하는데, 그 헌법에 대한 국민적 합의도 또한 저러한 유전자의 발현에 의한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후대에도 계속하여 전해질 수 있는 유전자로 남고 싶어 하겠죠.

일론 머스크는 ai가 두려워 화성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고도 하는데, 인간이든 뭐가 됐건 이어지게 해야 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부터, 지금부터, 가는 곳곳마다,
곳곳이 유전자들에 의한 전쟁터인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비상식적인 것 같고, 비이성적인 것 같은 각종 현상은,
결국 그래서 그런거였다보다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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