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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5.0
  • 조회 242
  • 작성일 2025-05-31
  • 작성자 전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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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계사를 배우던 고등학교 시절엔 그저 '외우면 끝' 인 줄 알았습니다. 로마는 언제 세워졌고, 프랑스 혁명은 몇 년도인지… 기계적으로 외우기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방식이 아닙니다. 마치 옆에서 누군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술술 읽힙니다. 한 챕터를 끝내고 나면 "벌써??" 하게 되고, 다음 챕터가 궁금해서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군요.
특히 좋았던 점은 작가님께서 역사를 정말 살아있는 드라마처럼 그려내셨다는 것입니다. 교과서처럼 딱딱하지않고 , 그 시대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까지 엿볼 수 있게 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로마 제국이 멸망해가는 과정을 읽을 땐 정말 '아, 저때 저렇게만 안 했더라면!' 하고 안타까움까지 들었습니다. 그저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제가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처럼 몰입해서 읽게 되더군요. 덕분에 복잡한 국제 정세나 시대적 배경도 '아, 그래서 그랬군요!'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막 어려운 전문 용어를 사용하며 혼란을 주는 대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 주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역사는 정말 현재와 이어져 있구나 라는 점입니다.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들이나 사회 현상들과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놀라웠습니다. 지식만 쌓는 것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혀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험을 위해 억지로 외우던 역사가 아니라, 정말 저에게 필요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한권으로 세계사에 대해 모든걸 알기는 당연히 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을 담다 보니, 어떤 부분은 좀 더 깊이 파고들고 싶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이 책을 통해 세계사에 재미를 붙였다' 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더 궁금한 부분은 스스로 찾아보게 될 것 같거든요.
결론은? 가볍게 읽기 편한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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