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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세계경제붕괴 위기와 리플혁명
5.0
  • 조회 207
  • 작성일 2025-07-17
  • 작성자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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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금융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디지털 화폐 질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진단한 책이다. 저자는 1929년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다시 맞이하는 전 지구적 경제위기의 가능성을 짚으면서, 그 핵심에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몰락과 중앙은행 중심 금융 시스템의 한계가 있음을 강조한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경제 위기와 암호화폐, 특히 리플(XRP)의 가능성을 연결지어 설명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논의는 기술적이거나 투기적 관점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금융 시스템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와 연결시켜 리플을 바라본다. 저자는 리플이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닌, 국제 송금과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 ‘디지털 유동성’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브릭스(BRICS) 국가들의 탈달러 움직임, 미국의 부채 증가,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현재의 불균형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그 대안으로서 블록체인 기술과 리플 기반의 새로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음모론이나 이상적인 전망이 아닌,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실제로 실험하고 채택하고 있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는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리플은 단순한 코인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라는 저자의 주장이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 자산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단지 통화의 변화를 넘어서 경제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거대한 물결이다. 저자는 이 흐름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며, 투자의 관점뿐 아니라 거시적 안목을 갖출 것을 권고한다.

물론 책의 주장이 다소 리플 중심적으로 치우친 면이 있고, 경제위기의 도래 시점을 단정적으로 예측하는 부분은 독자로 하여금 경계심을 갖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세계 경제 구조와 디지털 자산의 가능성을 통찰력 있게 연결지은 이 책은 경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암호화폐 투자서가 아니라, 세계경제의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통찰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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