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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으면 그만이지
5.0
  • 조회 227
  • 작성일 2025-06-23
  • 작성자 반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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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김장하 선생님의 다큐를 보게되면서 김장하 선생님의 생애에 정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이 다큐를 기획한 기자분께서 김장하선생님에 관한 책도 집필했다는 소식에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김장하라는 인물을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는데 탄핵사건을 겪으며 헌법재판관인 문형배 재판관에게 장학금을 주신 분으로 처음 이분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문형배 재판관은 어릴 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장하 선생님께 대학교 장학금을 받아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훗날 헌법재판관이 된 것이었다.
이렇게 위대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선생님의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는 한의사 일을하면서 번 돈으로 재단을 설립하여 학교를 세우고, 공부에 뜻이 있지만 집안 사정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는 일을 하셨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훈훈해졌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런 분이 계시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진심으로 존경할만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선생님께 장학금을 받은 제자들이 찾아와서 김장하 선생님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사실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전혀 모르는 남에게 준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선생님의 이런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선생님의 장학금 덕분에 미래가 창창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혔던 분들이 현재는 사회를 이끄는 교수, 변호사, 재판관 등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형배 재판관님도 김장하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중에 마음에 새기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이미 인터넷에 퍼져 유명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나는 너에게 이 사회에 있던 것을 주었을 뿐이니, 나에게 고마워 할 것 없다.
정말 갚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 이 사회에 갚아라" 문형배 재판관님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셨다고 한다.
선생님은 말씀이 정말 없으신 편이지만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말씀하실 때마다 울림이 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이 사회를 통찰하고, 어떤 생각과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넌지시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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