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래 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의 인구 구조가 매우 걱정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열심히 회사 생활하면서 정신이 없어 퇴직 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없다가 퇴직도 다가오고 근래 노령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도서 대한민국 연금 바이블 "연금 이야기"는 읽으면서 연금의 중요성과 연금 운용의 필요성과 노후 수령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우선 본 도서를 통해 내 자신의 연금 보험료를 오랜만에 확인하게 되었다. 항상 연말정산을 위해 보험료는 15년 이상 납입하고 있었지만 향후 내가 받게 되는 총 만기 보험금과 매월(매년) 연금 보험금이 얼마인지 확인도 하지 않았는데 막상 확인하니 놀라움과 분노가 치밀었다. 그냥 알아서 은행이자 이상으로는 회수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낮은 수익율에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고 60세 이후에 그냥 연금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한 내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 화가 나는 상황이었다.
도서의 내용을 통해 정확하게 연금과 저축과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 연금)을 구분하게 되었고 추가로 ISA(Individual Saving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어 향후 몇 년 남지 않은 정년 퇴직 시 어떻게 노후 자금을 관리하여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다.
연금에 대한 개념 이후에 연금 운용에 관한 내용을 통해 세액 공제를 통한 수익과 연금에서 주어지는 이자 수익 수준보다 더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언론 매체를 통해 많이 들어왔던 ETF(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등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도모하여 향후 더 나은 노후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금 인출 방법도 개인의 경제 사정에 맞추어 절세하며 인출하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일시에 퇴직금으로 받을 것이냐? 연금으로 나누어 받을 것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어 향후 퇴직금을 수령할 때 상황에 맞추어 퇴직연금으로 받을 지 퇴직금으로 일시에 받을 지 지금부터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 나에게 많이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