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엘리슨 「완벽에 관하여」 책 후기
1. 완벽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임
완벽을 추구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고귀한 깨달음은 우리가 타인 또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사회적 실패와 무너짐, 약점과 오류를 발견하였다고 해서 함부로 조롱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는 저자의 깨달음이 책의 핵심으로 보임. 40년간 뉴욕 최고의 목수로 활동한 마크 엘리슨은 완벽을 추구하면서도 실패와 약점을 인정하는 겸손함이 삶을 사는데 있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음
2. 일을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발견해야 함
집을 지으며 보낸 40년이 “신념, 재능, 역량, 꿈, 원칙, 두려움과 실패, 부와 계급 등 일과 인생에 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준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는데 이는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일 자체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배우고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과정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고 이는 나에게도 개인적으로 적지 않은 깨달음을 주었음
3. 때로는 외부 또는 자기자신과도 타협하지 않는 직업윤리가 필요함
외부로부터의 그 어떤 까다롭거나 난이도 높은 작업 의뢰에도 ‘No’라고 말한 적 없는 저자의 자세는 진정한 장인정신을 보여주는데 저자는 자신의 업과 직업윤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일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고 이는 독자 모두가 귀기울이고 깊이 숙고할 만한 시사점을 전해줌
4. 우리 사회에 엄연히 존재하는 사회적 계급과 부의 문제에 대해 현실적 인식을 지닐 필요가 있음
로빈 윌리엄스,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인들의 집을 지으며 경험한 부와 계급의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음. 그러나 이는 부러움이나 비판과 같은 단편적인 평가가 아닌,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장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배경으로 작용함. 결국 이 책은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일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준다할 것이므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양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