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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주류경제학
5.0
  • 조회 357
  • 작성일 2024-12-12
  • 작성자 김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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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그는 누구인가 삼성의 아들인가 아닌가? 재드래곤 이재용이 아니라 회계사 이재용이 쓴 책이다. 이미 유튜브에서 삼프로TV에서 기업과 산업을 분석해 알만한 사람은 안다. 회계도 일종의 언어라고 한다.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운다고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듯 다양한 사례를 결험하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고차원적 표현을 이해해야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숫자를 반복적으로 살펴보고 시간을 들여 쌓아가야만 회계도 내 몸에 스며든단다. 미디어 매체에서 출판 시장을 두고는 단군 이래 최대 불황 이라지만, 무너지지 않는 이유로 화석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라고 표현했다. “재무제표상으로는 출판 시장이 위기를 잘 버티고 있거든요. 책을 사는 사람은 줄었지만 1인당 구매 금액은 커졌어요. 책 종류도 압도적으로 다양해졌고요. 저자가 많아지면서 구매자도 늘어난 거예요. 저자 한 명당 지인이 구매하는 양도 적지 않을 테니까요. 전체 책 종류가 늘면서 출판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봅니다. 팬덤·굿즈의 영향도 크고요. 출판 영역을 견고하게 지키면서 유지하는 형태는 10년 전이나 20년 전으로 거슬러 가봐도 유사합니다.”
왜 비주류, ‘B주류’인가요?
“주류는 너무 많잖아요. 주류 미디어에서 건드리지 않는 B급 감성을 다뤄보자고 했어요. 힘을 좀 빼서 A급 경제 전문 채널보다 넓은 폭의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했죠. 젊은 사람도 숫자에 관심이 많은데 볼 만한 콘텐츠가 마땅치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관심을 모아보기로 기획했습니다. 토스에 감성 덕후들이 있어 가능했어요. 산업 감성은 주제에 맞는 게스트가 짚고, 저는 경제 분야를 다룹니다.”
개인적으로는 러닝이 대유행하고 있지만 나이키는 위기에 빠진 역설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스니커즈가 핫할 무렵 나이키의 아성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팬데믹이 끝나고 야외로 나가는 인구가 늘면서 러닝 수요가 커졌죠. 나이키의 새 CEO 존 도나호는 데이터 전문가예요. 판매 루트를 나이키닷컴에 집중시켰는데 생각보다 잘 안 팔렸어요. 아마존, 쿠팡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는 게 편하지, 나이키 앱을 따로 설치하고 구매하는 게 생각보다 번거롭거든요. 재무쟁이, 데이터쟁이들이 간혹 감성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그 감성 한 스푼이 부족한 순간 유입이 확 빠질 수 있죠. 마케팅 측면에서도 반짝이는 무언가가 없고 주목할 만한 신제품도 안 나오니 한계가 있었을 겁니다. 어느 순간 사람들은 나이키를 ‘힙’하지 않다고 느낀 모양이에요. 희소성과 가성비도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호카, 온러닝, 아식스 등 다른 브랜드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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