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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5.0
  • 조회 353
  • 작성일 2024-12-06
  • 작성자 장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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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사람들과의 대화가 줄어들고,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할 기회와 환경이 부족하다 보니 나의 어휘력과 문장 구사력이 줄어드는 거 같아 크나큰 고민을 하였다.
그럴 때가 있을 것이다. 말을 하고 싶은데, 그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머릿속에서 뱅맹 맴돌고, 문장의 구조가 완성되지 않아 말을 하는데 도중에 막혀 당황스러울 때다. 이것이 평소 심해졌던 나는 이를 극복하고 싶었다.

따라서 위 책인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에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위 책은 작가가 유명한 수필이나 소설에서의 구절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읽어보고, 풍부한 어휘들을 느끼면서 직접 필사해보며 표현력을 기르는 방식의 책이다. 아직 한달이 안 지난 지금 반도 진행하진 못하였지만 느낀 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접해보지 못했던 풍부한 구절들을, 감성있는 작가가 직접 발췌해주어, 내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다.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지 못한 내용을 글로 옮기거나, 내 생각으로 표현하기는 너무 어려운 거 같다. 하지만 경험하진 못하더라도, 계속 접하며, 반복적으로 훈련하여 익숙해져야 그나마 어휘력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향긋한 냄새와 빛나는 색깔과 떠들썩한 사람들의 대화가
오관을 애무한다. 삶의 기쁨은 바로 이곳,
과일과 채소와 소금과 기름과 향료의 색채와 냄새가
소용돌이치는 이 시장에서, 즐거운 표정들 속에서 빛난다.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슈퍼와 달리 여기서는 사람과
사람이 눈빛과 목소리와 미소로 만난다.

라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공감각적인 표현이 글을 읽는 와중에 그 상황에 대한 풍경을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여 어릴 적 나른한 주말오후에 부모님과 동네 시장에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따스한 경험이 떠올랐다.
이와 같이, 글로써 혹은 말로써 상대방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들게하는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 내심 시샘하게 되었고,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루 한 장씩 구절을 필사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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